망자를 이끌고 지옥의 군세를 몰아낸 ‘디아블로 2’ 최고의 인기 캐릭터 ‘네크로맨서’가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소속 아티스트의 서명이 새겨진 의문의 이미지가 1일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에는 창백한 피부에 붉은 옷을 걸치고 시체를 일으키는 한 쌍의 남녀가 그려져 있다. 낫과 구부러진 단검을 들고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모습은 영락없이 ‘디아블로 2’ 강령술사다

▲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블리자드 '네크로맨서' 아트워크 (사진출처: 레딧)

▲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블리자드 '네크로맨서' 아트워크 (사진출처: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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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를 이끌고 지옥의 군세를 몰아낸 ‘디아블로 2’ 최고의 인기 캐릭터 ‘네크로맨서(Necromancy, 강령술사)’가 귀환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소속 아티스트의 서명이 새겨진 의문의 이미지가 1일(화) 유출됐다.
해당 이미지에는 창백한 피부에 붉은 옷을 걸치고 시체를 일으키는 한 쌍의 남녀가 그려져 있다. 낫과 구부러진 단검을 들고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모습은 영락없이 ‘디아블로 2’ 강령술사다. 이미지 파일명(necromancerfineart_webver_3.jpg)에서도 이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제의 이미지가 최초로 발견된 곳은 블리자드 상품 판매사이트 ‘블리자드 기어’다. 링크에 표시된 파일 분류가 ‘카탈로그/프로덕트/블리즈컨 2016’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오는 4일 열릴 ‘블리즈컨’에서 공개될 이미지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별 의미 없이 그려진 습작이거나 해킹으로 심어진 가짜 이미지일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실제로 블리자드에 재직 중인 아트 디렉터 존 뮐러(John Mueller)의 서명이 새겨져 있어 이미지가 진짜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정말로 공식 자료가 유출된 것이라면 관건은 어떤 게임과 관련된 이미지냐는 것이다. 앞서 블리자드는 SNS을 통해 ‘디아블로’ 20주년을 맞아 곧 멋진 소식이 있을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디아블로 2’ 리마스터부터 ‘디아블로 3’ 두 번째 확장팩, ‘디아블로 4’ 혹은 ‘디아블로’ IP 활용한 외전작까지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유출된 강령술사도 이 중 한 작품의 아트워크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디아블로 2’는 직업별 성별이 고정되어 여성의 존재가 설명돼지 않고, ‘디아블로 3’ 추가 콘텐츠라기에는 이미 나와있는 부두술사와 콘셉트가 상당부분 겹친다. 그렇다고 ‘디아블로 4’를 기대하자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조차 의문인 상황.
모든 경우의 수가 어느 정도 개연성이 있어 섣불리 답을 내기 어렵다. 이미지 자체가 거짓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과연 이 남녀 강령술사의 정체가 무엇일지 확인하는 것도, 다가올 블리즈컨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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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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