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넥슨, 쿤룬게임즈, KOG 로고 (사진제공: 쿤룬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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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쿤룬게임즈가 국내 게임사 넥슨, KOG와 협력하여 콘텐츠 사업 강화에 나선다.
쿤룬게임즈는 9일(수) 넥슨과 ‘샤이야’, ‘마비노기’ IP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한 KOG와도 2015년에 이어 '엘소드' 두번째 IP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쿤룬게임즈는 '샤이야',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엘소드' 애니메이션 제작을 할 수 있게 됐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샤이야’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3D MMORPG로, ‘빛의 동맹’과 ‘분노의 연합’간의 대립이 중심이다. PvP 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웠고, 특히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마비노기’는 넥슨 산하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다. 카툰 풍의 그래픽과 ‘악기 연주’, ‘요리’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가 특징이다.
또한 KOG와는 두 번째 계약을 진행한다. 쿤룬게임즈는 지난 2015년 IP계약을 맺고, '엘소드'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게임 '엘소드 슬래시(중국명 예이전기)‘를 개발 및 글로벌 출시했다. ‘엘소드 슬래시’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부문에서 1위, 매출 Top 10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전세계 121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총 178번의 피쳐드를 받은 바 있다. 다만 ‘엘소드 슬래시’ 국내 및 일본서비스는 쿤룬게임즈가 아닌 넥슨이 한다.
쿤룬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에 이어 '엘소드' 애니메이션 제작 권한까지 얻게 됐다. 또한 이미 넥슨에서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엘소드: 엘의 여인’ 중국 내 방영도 쿤룬게임즈가 맡는다.

▲ '엘소드 슬래시'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쿤룬게임즈는 2012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태극팬더', '가디스' 등 모바일게임을 출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유저에게 보다 좋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높은 완성도의 게임을 꾸준히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 201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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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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