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BJ로 이름을 올렸던 ‘효근’은 2014년 ‘아프리카TV BJ대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5년 4월 KOO TV로 이적하며, 아프리카TV로부터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경영 문제로 인해 KOO TV가 폐쇄되고 다음팟에서 방송활동을 이어갔지만, 예전만큼의 위상을 되찾지는 못했다. 그 사이에 ‘피통령’의 자리는 새로운 BJ ‘감스트’가 물려 받았다. 이후 ‘감스트’는 2016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BJ대상 등 5관왕에 오르며, 자신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온 BJ 효근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꼭 '레알 마드리드' 의자에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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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 BJ로 이름을 올렸던 ‘효근(본명 김효근)’은 2014년 ‘아프리카TV BJ대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15년 4월 KOO TV로 이적하며, 아프리카TV로부터 영구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경영 문제로 인해 KOO TV가 폐쇄되고 다음팟에서 방송활동을 이어갔지만, 예전만큼의 위상을 되찾지는 못했다. 그 사이에 ‘피통령’의 자리는 새로운 BJ ‘감스트’가 물려 받았다. 이후 ‘감스트’는 2016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BJ대상 등 5관왕에 오르며, 자신이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효근이 다시 아프리카TV로 복귀를 선언했다. 영구정지를 받은 지 2년 만의 일이다. 이에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팬들은 ‘원조 피통령의 귀환’이라며 환영했지만, 강력한 라이벌이 버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거친 만큼, 되려 효근이 ‘도전자’ 위치에 놓인 격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직접 BJ 효근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볼 수 있었다.

▲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온 BJ 효근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가장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은 복귀하게 된 경위다. KOO TV 이적 당시, 아프리카TV는 효근에게 영구정지라는 강경한 제재를 내렸다. ‘배신’이라는 단어가 공공연히 입에 오를 정도로, 둘의 결별은 뒷맛이 씁쓸했다. 이에 효근은 “아프리카TV에서는 나왔지만 몇몇 BJ, 운영자와는 친하게 지냈다”며, “아프리카 시상식 뒷풀이에 초대받았는데, 2년 만에 서수길 대표를 만나게 됐다. 그 때 서수길 대표가 먼저 ‘같이 방송해야지’라고 제의하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이후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프리카TV의 ‘뒤통수’를 쳤다고 하는 목소리도 많이 들었다”며, “복귀 방송에서 직접 유저들에게 상세한 경위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 복귀 사실을 전하는 페이스북 게시글 (사진출처: 효근 페이스북)
이처럼 효근은 아프리카TV와 원만하게 화해했다. 하지만 복귀한다고 해서 곧바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효근이 아프리카TV를 떠났던 2015년과 지금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이다. 현재 ‘피파 온라인 3’ BJ 중에서 1위라고 할 만한 인물은 ‘감스트’다. 특히 ‘감스트’는 ‘피파 온라인 3’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6년 BJ대상, 베스트 리액션상 등을 휩쓸며 5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아무리 ‘원조 피통령’이라고 해도, 무시할 만한 상대는 아닌 셈이다.
그래서일까? 효근의 복귀방송은 ‘감스트’의 생일인 1월 8일에 시작한다. 처음부터 선전포고를 하는 것 같은 날짜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질문하자 효근은 “복귀 방송 일정에 대해 큰 의미는 없다”며, “원래 1일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개인 사정 때문에 1주일 미뤄진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년 만에 복귀한 것이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겸손함의 이면에는 ‘원조’로서의 자부심도 엿보였다. 효근은 “현재 BJ들이 하고 있는 ‘피파’ 관련 콘텐츠는 전부 제가 시작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파’를 소재로 하는 방송에 있어서는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 BJ들의 콘텐츠를 보고 배워야 할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도 “딱히 없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기에 “예전부터 다른 BJ들과 차원이 다른 규모의 콘텐츠를 만들어왔다”며, “다른 BJ들이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다.

▲ 꼭 '레알 마드리드' 의자에 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또한 ‘피파’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효근은 “KOO TV나 다음팟에서는 다른 BJ와의 ‘합방(합동 방송)’을 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친한 BJ들과 함께 만들고 싶은 콘텐츠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제작할 여건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아프리카TV로 복귀한 만큼, 이러한 신규 콘텐츠에도 도전할 요량이다. 효근은 “’피파’와 관련이 없는 BJ와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효근은 2년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처음에 복귀 사실을 알릴 때, 안 좋게 보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걱정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영하고 반가워 해줘서 감격했다”며, “2년 전 방송을 보고 기억해줬다는 것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프리카TV를 배신했다며 불만을 표하는 사람도 많다”며, “’피파’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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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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