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워크래프트 3'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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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리자드 팬들이 고대하는 ‘워크래프트’ 신작이 공개될까? 블리자드가 미공개 행사를 위해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를 비밀리에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이 앞으로 공개될 정보에 쏠려 있다.
관련 소식은 러시아 게임 전문 매체 굿게임에서 15일(현지 기준), 처음으로 나왔다. 굿게임은 러시아 출신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 2명이 2월 말 미국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비자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또한, 초청받은 러시아 선수 중 한 명인 ‘해피’ 드미트리 코스틴은 개인 SNS를 통해 ‘2월 말에 열릴 미공개 행사를 위해 미국 비자를 만들러 다른 나라로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러시아 외에도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워크래프트 3’ 선수들이 블리자드 초청을 받았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미공개 이벤트에 초청받았다는 드미트리 코스틴의 말 (사진출처: 드미트리 코스틴 트위터)
이러한 정황을 통해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3’ 선수를 초청 중이며, ‘워크래프트’ 관련 행사를 계획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만약 ‘워크래프트’를 주제로 하는 행사가 열린다면 어떤 소식이 나올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워크래프트’ 관련 신작은 없다. 하지만 ‘워크래프트에 대한 열정’을 지닌 모바일게임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점, RTS 개발 경험이 풍부한 더스틴 브라우더와 데이비드 킴을 미공개 프로젝트로 돌린 점 등을 통해 ‘워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해당 게임을 공개하며 프로게이머 초청전을 연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2017년에 출시되어 뭇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했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뒤를 잇는 ‘워크래프트 3' 리마스터가 공개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실제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자사 고전게임 부활을 목표로 한 ‘클래식 게임 부서’를 설립한 바 있으며 작년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출시했다. 여기에 2017년 8월에는 ‘워크래프트 3’ 첫 테스트 서버를 열고 6년만의 밸런스 수정에 나섰다. 이러한 정황을 통해 블리자드가 ‘워크래프트 3’ 부활을 준비 중인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이미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사진제공: 블리자드)
특히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행사에서 프로게이머를 모아 시범 경기를 열기도 했다. ‘워크래프트’ 역시 이렇게 리마스터를 공개하며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시합을 선보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시리즈의 완전한 신작 신작 ‘워크래프트 4’와 신작과는 무관한 '워크래프트 3' e스포츠 리그 개최도 후보에 오르고 있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워크래프트’에 대한 새 정보가 나올지,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정보일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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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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