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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5, 11년 만에 돌아온 스타일리쉬 액션

▲ 11년 만에 돌아온 '데빌 메이 크라이 5'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11년 만에 돌아온 '데빌 메이 크라이 5'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 장르를 선도해온 캡콤의 대표 게임이다. 시리즈가 이어진 지 20년이 거의 다 되어가지만 특유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시리즈라는 평가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와중에 ‘데빌 메이 크라이’의 최신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3월 8일 PS4, XboxOne, PC로공식 한국어화 되어 우리를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근 10년 만에 나온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2001년 처음 ‘데빌 메이 크라이’가 발매된 이후에 2008년 ‘데빌 메이 크라이 4’가 발매되었고, 최근 2013년에 리부트 작품만 나왔기 때문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가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이어지는 정통 시리즈로서는 햇수로 11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다.

3명의 다른 과거를 가진 주인공들, 악마가 깨어난 도시로 모이다

이번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데빌 메이 크라이 4’ 이후의 시간대를 다룬다. 지금까지 ‘데빌 메이 크라이 4’가 가장 나중의 시간대를 다룬 작품이었기 때문에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스토리상 가장 나중의 이야기를 다루게 되는 셈이다.

▲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모인 3명의 주인공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이야기는 도시 ‘레드 그레이브’에서 시작된다. 도시 가운데에 정체불명의 마계수(악마의 나무)가 나타나고, 그 이후 시작된 악마들의 공격으로 마을 사람들이 고통받는다. ‘네로’는 그의 무기 공급 담당 파트너이자 자칭 무기 장인인 무기 공급 담당 ‘니코’와 자동차를 타고 이 마을에 들어온다. 악마 퇴치 사무소를 운영하는 ‘단테’는 의문의 남성 ‘V’의 의뢰를 받고 ‘레드 그레이브’로 향한다.

악마의 등장에 쑥대밭이 된 도시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악마의 등장에 쑥대밭이 된 도시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새로운 팔 ‘데빌 브레이커’를 통해 새로운 액션으로 돌아온 ‘네로’

이번 작의 특징은 3명의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중 네로는 전작의 앳되고 어린 모습을 탈피하여 성숙하고 강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긴 머리는 짧아졌고, 턱에는 무심하게 기른듯한 수염도 보인다.

그의 검인 ‘레드 퀸’과 직접 만든 6연장 리볼버인 ‘블루 로즈’를 통한 액션은 4편 그대로다. 하지만 전작에서 적을 끌어오거나, 직접 적에게 순식간에 다가가는 등의 액션을 가능하게 해주던 악마의 힘을 지닌 한쪽 팔 ‘데빌 브링거’는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악마 퇴치 전문 의수로 대체되었다. 이 의수는 일명 ‘데빌 브레이커’라고 불린다.

새로운 무기와 함께 돌아온 네로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새로운 무기와 함께 돌아온 '네로'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데빌 브레이커’는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네로’의 액션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다. ‘데빌 브레이커’는 일종의 소모품처럼 쓰이는데, 높은 출력을 가진 탓에 ‘데빌 브레이커’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인 ‘브레이커 에이지’를 사용하면 깨지기 때문이다. ‘데빌 브레이커’는 최대 8개까지 소지하고 다닐 수 있고 반드시 장착한 순서대로 써야한다. 이 ‘데빌 브레이커’는 플레이 중에 줍거나, 플레이 중 얻는 ‘레드오브’로 ‘니코’에게 구입할 수 있다.

‘데빌 브레이커’의 종류는 원거리 전격을 사용하는 ‘오버츄어’, 광선 여러 발을 한번에 쏘는 ‘거베라’, 적을 느려지게 만드는 ‘래그타임’, 로켓처럼 사용하는 ‘펀치라인’, 전작의 ‘데빌 브링거’를 재현한 ‘버스터 암’, 칼날 회전을 사용하는 ‘헬터 스켈터’, 장비중인 검과 총을 강화해주는 ‘톰보이’, 금속채찍인 ‘로하이드’다. 이처럼 ‘더블 브레이커’는 종류가 다양하고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데빌 브레이커’를 찾고 전략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강력해진 의수가 등장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강력해진 의수가 등장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시리즈의 전통성 ‘단테’, 의문의 소환술사 ‘V’

시리즈 터줏대감인 단테도 새로운 무장으로 등장한다. 기존에 있었던 검 ‘라벨리온’, 쌍권총 “에보니 & 아이보리, 샷건 ‘코요테-A’가 등장하고, 새롭게 격투형 데빌 암 ‘발록’이 추가된다. ‘발록’은 발차기를 사용하는 모드와 주먹을 사용하는 모드로 나뉘는데, 손과 발에 무기를 두르고 마치 맨손으로 적을 상대하는 듯한 맨손 액션을 경험하게 해주는 무기다. 그리고 오토바이와 두 바퀴를 톱처럼 사용하는 ‘카발리에’, 모자를 사용한 ‘파우스트 햇’ 등의 데빌 암 파트가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데빌 메이 크라이 1’에서 등장했던 ‘스파다’가 오랜만에 등장할 예정이다.

무게감이 더해진 '단테'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무게감이 더해진 '단테'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책과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온몸에 문신이 있는 새 캐릭터 ‘V’는 악마 소환술사다. 총 3마리의 소환물을 사용하는데, 흑표범인 ‘쉐도우’는 민첩한 움직임으로 선두에 서서 공격을 맡는다. 새의 모습을 한 ‘그리폰’은 전기 마법 공격으로 원거리에서 ‘V’를 공중에서 지켜준다. 또한 ‘V’의 모든 힘을 써서 ‘나이트메어’라는 거대한 악마를 소환할 수도 있다. ‘나이트메어’는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거대한 힘과 존재감으로 전투의 판도를 순식간에 바꾸어 놓는다. 이렇게 소환된 악마들은 ‘V’가 직접 타거나, 직접 운용하며 도주를 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서 다른 ‘네로’나 ‘단테’와는 상이하게 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소환수를 활용하는 'V'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소환수를 활용하는 'V'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V’ 의 등장은 기존에 없었던 ‘소환술’이라는 큰 개성으로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줄 뿐만 아니라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야기의 큰 축으로서 기능한다. 이 의문의 새로운 캐릭터가 지니는 흥미로움은 스토리를 끌어갈 중요할 요소로 보인다.

액션의 쾌감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다양한 모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기존의 스타일리쉬 액션 랭크 시스템도 그대로다. 하나의 무기만을 사용하지 않고 여러 무기와 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콤보를 쌓아 고득점을 노리는 쾌감은 이번작에서도 이어받고 있다.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는 협력 모드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는 '카메오' 시스템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새로 등장한 ‘카메오’ 시스템은 일종의 협력 플레이 모드다. 싱글 플레이를 하는 도중에 실시간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하거나, 다른 유저의 플레이가 기록되어 있는 NPC가 나와서 마치 함께 하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식이다. 예를 들면 내가 ‘네로’로 플레이하는 중에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의 ‘V’와 함께 하거나, 해당 플레이어의 기록을 지닌 NPC가 대신 등장하는 식이다. 함께한  플레이어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다면 ‘스타일리쉬!’ 점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플레이에 만전을 기하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다른 재미를 준다.

그리고 자신이 상황을 설정해서 기술을 연습해 볼 수 있는 ‘보이드 모드’와 플레이중에 스크린샷을 찍는 포토모드도 탑재된다. 또한 기존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등장했던 무한한 도전의 탑 모드인 ‘블러드 팰리스’가 발매 후 4월에 무료 추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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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 PS4 , Xbox One
장르
액션 RPG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 5'는 스타일리시 액션게임을 대표하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최신작이다. 캡콤 RE엔진을 통해 사진을 보는 것 같은 사실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조명, 환경 효과를 구현, 한층 더 높은 경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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