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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고무, 오픈월드로 거듭난 '원피스 월드 시커'

'원피스 월드 시커'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원피스 월드 시커'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최근 게임업계 대세 장르 중 하나는 오픈월드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진 삼국무쌍 8’같이 인기 시리즈 최신작이 연이어 오픈월드를 채택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오픈월드 장르 물결에 ‘원피스’도 뛰어들었다. 오는 14일 발매되는 ‘원피스 월드 시커’가 그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원피스’ 게임은 대전 액션이나 무쌍 장르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드넓은 바다를 모험하고, 다양한 적과 동료를 만나고, 미지의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매력을 가진 만화 원피스를 표현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었다. 과연 ‘원피스 월드 시커’는 원작이 가진 모험의 매력을 오픈월드라는 접시 위에서 맛깔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을지, 미리 살펴봤다.

▲ '원피스 월드 시커' 오프닝 시퀀스 (영상출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유튜브)

완전히 새로운 장소 ‘감옥섬’에서 모험을 펼치다

‘원피스 월드 시커’의 배경은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새로운 장소 ‘감옥섬’이다. ‘감옥섬’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하지만 그 자원을 노리는 자들이 생겨났고, 마을 사람들은 그들과 전쟁을 벌인다. 세계정부는 섬에서 일어나는 전쟁에 개입했고, 잠깐의 평화가 찾아온다. 하지만 과학력을 내세워 마을을 재건한 세계정부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생긴다. 이런 상황에서 밀짚모자 해적단은 해군의 보물을 찾아서 ‘감옥섬’에 오게 된다.

‘감옥섬’은 과학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섬이다. 세계정부와 해군의 과학력으로 지어진 도시 ‘스틸 시티’는 화려한 간판과 높은 빌딩들이 가득한 곳이다. 이곳에는 세계정부와 해군 시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과학력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스틸 시티’와 분위기가 평화로운 농지도 돌아볼 수 있다. 오픈월드 게임답게 ‘감옥섬’은 심리스 방식을 택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모험의 배경은 새로운 장소 '감옥섬'이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모험의 배경은 새로운 장소 '감옥섬'이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해군의 보물을 찾아 마을로 오게 된 루피는 마을에 있는 공중감옥 감옥장 ‘아이작’과 대치한다. 그러던 중 위기에 빠진 루피를 반해군파 리더인 ‘잔느’가 구해주게 된다. 새 캐릭터 ‘아이작’과 ‘잔느’는 ‘감옥섬’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이다. 두 명의 새 캐릭터는 원피스 원작자 오다 에이이치로가 직접 그렸다.

원작 팬들이 반가워할 얼굴도 많이 나온다. 악의 군단 ‘제르마66’과 상디의 형제들인 ‘이치디’, ‘니니’, ‘욘디’가 적으로 등장한다. 또한 섬에서 보스 이벤트로 ‘크로커다일’, ‘스모커’, ‘쿠잔’, ‘사카즈키’, ‘키자루’ 등의 캐릭터들과 만나 전투를 하거나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로’나 ‘사보’같은 캐릭터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모험 중 의외의 반가운 캐릭터를 만날 수도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모험 중 의외의 반가운 캐릭터를 만날 수도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고무고무 능력, 무장색, 견문색. 루피를 입맛대로 성장시키자

이 게임의 특징은 직접 고무고무 열매 능력자 루피가 되어서 원작에 나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어는 간단한 조작으로도 고무고무 총 난타 같은 고유 기술을 쓸 수 있다. 또한 고무 팔을 이용해서 다양한 곳에 매달릴 수 있기 때문에 고무고무 능력을 이용해서 건물 사이사이를 날아다니며 섬을 종횡무진 모험할 수 있다.

루피의 고무팔을 이용해 공중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루피의 고무 팔을 이용해 공중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루피의 가장 매력적인 능력은 패기다. 게임 내에서도 언제든 패기 모드로 변경하여 패기를 사용할 수 있다. 무장색 모드일 때는 움직임이 느려지지만, 강력한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아니면 적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견문색 모드일 때는 적 공격을 회피하거나 적을 느리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벽 너머 적 위치를 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잡입 후 일격을 가하는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루피가 적을 쓰러뜨리거나 미션을 클리어할 때마다 스킬 포인트를 얻게 된다. 획득한 스킬 포인트는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맞게 스킬을 해금하거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고무고무 능력을 이용한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견문색과 무장색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다. 또한 스킬 강화를 통해 ‘기어 4’로도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전투 스타일을 강화 할 수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자신이 마음에 드는 전투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해적 카르마’ 시스템과 동료들의 활용

‘해적 카르마’ 시스템은 ‘원피스 월드 시커’ 게임을 하면서 만나는 캐릭터들과 인연을 나타내주는 시스템이다. ‘해적 카르마’는 특정한 사이드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캐릭터와 관계성에 영향을 미치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밀짚모자 해적단 캐릭터들은 물론,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 조력자들, 적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새로운 미션이나 연출을 해금해야 한다. 자유도가 오픈 월드 장르의 특징인 만큼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자유롭게 자신이 선호하는 캐릭터들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인물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새로운 미션이나 연출을 해금하기 위해서는 인물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또한 필드에 있는 보물 상자나 채집 포인트로부터 다양한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다. 우솝이나 프랑키에게 입수한 아이템을 건네면 이를 이용해 다양한 장비를 제작해준다. 장비는 루피의 체력과 공격력, 방어력을 높여준다. 

다른 밀짚모자 해적단 동료들은 채집에 도움을 준다. 해적단 동료들에게 상디가 만들어주는 도시락을 주면 도시락을 가진 캐릭터가 섬을 탐색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해준다. 각 캐릭터마다 모아주는 아이템이 다르다. 예를 들면 나미는 광물 종류 아이템, 로빈은 천 종류 아이템 등이다.

동료들에게 수집을 부탁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 동료들에게 수집을 부탁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사이트)

‘원피스 월드 시커’는 한국어화 되어 PS4, Xbox One(디지털) 버전은 3월 14일, PC버전은 스팀을 통해 3월 15일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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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 PS4
장르
액션
제작사
반다이남코게임즈
게임소개
‘원피스 월드 시커’는 반다이남코에서 개발한 인기 만화 ‘원피스’를 기반 액션 어드벤처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루피’가 되어, 광활한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를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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