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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좀비고 개발사와 함께 3,0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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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금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들꽃청소년세상 이윤경 센터장, 어썸피스 김재우 대표, 들꽃청소년세상 조순실 서울지부 대표 (사진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좀비고등학교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개발사 어썸피스와 함께 탈가정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탈가정 청소년은 가정 내 문제 등으로 인해 집을 떠나 보호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가리킨다. 이번 기부는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을 통해 이뤄졌으며, 기부금은 응급 생필품 키트 마련, 전문 시설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청소년 센터 EXIT 버스' 운영, 그룹홈 내 각종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썸피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청년 창작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 출신으로, 이번 기부는 '기부의 선순환'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찾아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썸피스는 “어썸피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스마일게이트와 자사 게임을 즐겨 주시는 유저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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