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은 11일, 웹젠노바에서 개발 중인 일본풍 미소녀게임(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W’ 출시명을 ‘테르비스(TERBIS)’로 확정하고 공식 BI를 공개했다. 테르비스는 라틴어 테라(Terra)와 오르비스(Orbis)의 합성어로, 게임 속 세계를 통칭하는 단어이자 세계관 중심이 되는 여신의 이름이다.
웹젠은 테르비스 출시 전 해당 장르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라그나돌’과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2종을 퍼블리싱 한다. 각기 다른 특색과 소비층을 지닌 두 게임 서비스를 통해 노하우를 확보하고, 이를 자체 개발 IP인 테르비스에 모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권역뿐 아니라 서구 권역에서의 서브컬처 시장 성장세를 고려해 해외 진출을 포함한 사업 방향성도 검토하고 있다. 테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올해 4분기부터 자세한 게임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테르비스 외에도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자체 IP 게임을 선보인다. 웹젠레드스타는 ‘뮤’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를 개발 중이며, 웹젠레드코어 역시 언리얼 엔진 5 기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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