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오버워치 리그 7개 팀이 선수 전원과 계약을 해지한 가운데 한 팀이 추가됐다. 무려 전시즌 우승팀으로, 플로리다 메이헴이 선수 포함 스태프 전원을 떠나 보내 파장이 일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팀 플로리다 메이헴이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를 선수와 코칭 스태프 전원을 자유계약(FA)으로 전환해 사실상 계약 해지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메이헴은 2023 프로암(시즌 시작 전 이벤트성 토너먼트)과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이다.
플로리다 메이헴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프로암부터 그랜드 파이널 우승까지 2023년은 최고의 해였다”며, “우리는 우리 모든 선수와 스태프를 자유 계약으로 전환했고 팀이 오버워치 리그 미래를 기다리기 전 다른 기회를 모색하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팀 선수 전원과 계약을 해지한 팀은 총 8개 팀이다. 서울 다이너스티, 샌프란시스 쇼크, LA 발리언트, 뉴욕 엑셀시어, 토론토 디파이언트, 베가스 이터널, 휴스턴 아웃로즈, 플로리다 메이헴이 모든 선수와 이별했다. 이 중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앞으로도 오버워치 리그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시즌 우승팀마저 선수들을 자유계약으로 전환한 가운데 오버워치 리그가 정상적으로 운영 될 수 있을지 많은 게이머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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