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스팀 가을 세일이 시작되고 신작과 기존 게임 등 많은 작품이 할인에 들어갔다. 이 중 세일 시작과 동시에 동시접속자 수가 증가한 배틀필드 5(Battlefield V)는 28일 11만 명을 돌파했다.
배틀필드 5는 가을 세일과 함께 스팀 최대 할인률을 넘어선 92%로 4,400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동시접속자 수가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유저들의 발걸음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 상승세는 계속되어 지난 26일에는 10만 명, 28일 기준 11만 6,104명까지 증가해 스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최신작 배틀필드 2042가 84% 세일로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도 5만 명대 이상을 넘지 못하면서 더욱 비교되고 있다. 할인과 함께 등록된 배틀필드 5 유저 리뷰에서도 배틀필드 2042보다 훨씬 낫다는 의견이 많으며, 할인하면 무조건 살 만하다는 반응으로 ‘대체로 긍정적’ (3,482명 참여, 79%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는 배틀필드 2042 덕분에 재평가 받는 것이며 배틀필드 5 또한 핵과 최적화, 핍진성 등으로 출시 당시 혹평에 휩싸였었다. 여기에 갑작스러운 사후지원 종료까지 더해져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공식 서버는 핵 사용자로 여전히 많아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이므로 이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유저들은 공식 서버가 아닌 사설 서버에서 플레이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에서는 리썰 컴퍼니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할인과 함께 올라왔던 게임이 순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가 5위를 기록하며 호그와트 레거시가 6위, 발더스 게이트는 7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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