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피파온라인3 베스트일레븐 멤버 추천에서 살펴볼 리그는 스페인의 최상위 리그, 그리고 피파온라인3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이 팀선택 화면에서 맨 처음 선택할 수 있는 '프리메라 리가'(이하 '라리가')다.
'라리가'는 잉글랜드의 '프리미어 리그', 독일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와 더불어 세계 4대 리그 중 하나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가득 포진하고 있는 만큼, 피파온라인3 스쿼드를 구성하는 동안 드림팀을 만드는 그 기분이 아주 각별한 리그이다.
※추천 선수 목록은 피파온라인3 게임 상 레벨이 최고일 때의 능력치를 기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
먼저, 최전방 공격수(ST)에는 콜롬비아 출신의 득점왕, '라다멜 팔카오'를 추천한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헤딩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이며 골 결정력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팔카오는 리버 플레이트가 배출한 최고의 인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011-12 유로파리그에서 12골을 성공시키며 2년 연속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팔카오는 전체적으로 공격 부문에서 만능형의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헤딩 능력이 매우 탁월하고 슛도 좋다. 전술 이해 능력이 뛰어나고 포지션 소화 능력이나 스위칭 능력이 좋아 어떤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 평가되고 있다.
리오넬 메시
피파온라인3 라리가 중앙 공격수(CF) 베스트일레븐은 말이 필요없는 선수, '리오넬 메시'다. 피파온라인3의 공식 모델이자, 게임 내 최고 능력치를 보유한 현역 최고 축구 선수다. 2005년 이후 2012년 현재까지 'FC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고, 골에 관련된 기록들을 대거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 중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오른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적극적으로 득점과 어시스트를 노리는 타입이다. 멈춰있는 상황이거나 저속에서 단숨에 고속 영역까지 치고 들어가는 제로백이 몹시 탁월하며, 한 순간에 수비를 돌파하는 스피드와 남미 출신 특유의 현란한 개인기가 모두 돋보이는 선수다.
2012년 현재, '한해 최다골' 신기록 갱신을 목표로 삼은 듯 하며 실제로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게르트 뮐러'가 세운 '한 해 60경기 85골'의 기록은 지난 40년간 깨지지 않았던 대기록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왼쪽 미드필더(LM)에는, 현재 메시와 함께 세계 정상 타이틀을 두고 경쟁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스포르팅 C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의 등번호 7번을 이었으며 2009년 역대 최고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양쪽 윙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특기로, 프리킥 능력에 더불어 윙으로서는 보기 드문 헤딩 능력까지 갖추고 있는 올라운더 선수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중앙 미드필더(CM)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몫이다. 미드필더로서의 경기 조율 능력은 세계 최고란 말이 아깝지 않은 선수다. 같은 클럽 내의 이니에스타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지며 그 명성을 높이는데 공헌했다. 경이로운 패스 성공률 덕에 얻은 별명은 '패스 마스터'.
바르셀로나 공격의 핵심이 되는 선수로, 바르샤 특유의 4-3-3 포메이션의 연결고리를 맡는다. 특히,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볼 키핑 능력은 미드필더진 전체의 우위를 가져오며 바르셀로나가 유수의 강팀들을 상대로 '점유 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사비 알론소
두 번째의 중앙 미드필더(CM) 자리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사비 알론소'를 넣도록 하자. 현역 최고의 레지스타를 논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선수로 뛰어난 패싱 능력과 넓은 시야로 처진 위치에서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레알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인데, 양쪽 윙의 공격력을 바탕으로 치고 나가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미드필더진이 양쪽으로 넓게 벌려주는 볼배급의 핵심을 맡고 있다. 레알 스쿼드 선수 전체를 통틀어 출전 시간이 가장 많은 선수 중 하나.
앙헬 디 마리아
오른쪽 미드필더(RM)에는, 2008년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에 금메달을 안긴 1등 공신 '앙헬 디 마리아'를 추천한다. 당시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날린 슛은 올림픽 관련 뉴스의 헤드라인을 휩쓸며 단숨에 세계적인 축구 선수 반열에 올랐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갖춘 테크니션으로,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드리블로 수비를 벗어나는 능력도 탁월하다. 어시스트 능력 또한 발군으로, 윙어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선수다.
수비수
마르셀로 비에이라
왼쪽 측면 수비수(LB)에는, 2010-11시즌에서 일취월장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발돋움한 '마르셀로 비에이라'가 있다. 2013년 1월 7일 발롱도르와 함께 발표되는 'FIFA FIFPRO 세계 베스트 11 DF' 후보에 같은 팀 소속의 라모스, 페페와 함께 오르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현 '레알 마드리드' 소속.
카를레스 푸욜
첫번째 중앙 수비수(LCB) 포지션에는, 현 'FC 바르셀로나'의 주장이자 최고의 수비수인 '카를레스 푸욜'을 빼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카탈루냐 출신으로, 소위 바르셀로나의 성골이라 불린다. 지역색이 강하고 카탈루냐 정체성을 강조하는 바르샤에서 카탈루냐 출신이자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FC 바르셀로나의 주장까지 맡고 있는, 그야말로 바르셀로나의 성골 중의 성골. 이니에스타도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로 푸욜을 첫 손에 꼽았다.
기술적으로 상대의 공을 뺏는 스토퍼로서는 최정상급의 선수로, 태클 실력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상대의 공을 막아내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봐도 골이라고 생각되는 순간에 벼락같이 달려들어 태클로 상대의 슛을 걷어내는 모습은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역대 세번째 수비수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파비오 칸나바로'도 "푸욜은 자신이 뭘 하고 있고, 뭘 해야 하는지 아는 선수"라 극찬한 바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
두번째 중앙 수비수(RCB)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마르셀로와 함께 '베스트 11 DF' 후보에 오른 '세르히오 라모스'를 추천한다. 수비수답지 않게 무척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선수로, 세계 정상급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마지막, 오른쪽 측면 수비수(RB)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라이트백 '알바로 아르벨로아'를 넣도록 하자.
라이트백으로서의 수비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선수로, 수비력만으로는 같은 라이트백 탑클래스인 라모스보다 낫다는 평가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베스트 일레븐 중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가장 묵묵하고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는 선수이다.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GK)는, 2012년 현재 스페인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부동의 주전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자리다. 과거 세계 No.1이자 현재도 최정상 클래스 골키퍼로 꼽히는 라이벌 '지안루이지 부폰'과 비교해 봤을 때 유로08을 기점으로 서서히 동급으로 올라왔으며 현재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골키퍼다.
기적의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말도 안되는 선방을 자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낮게 깔린 공을 발로, 그것도 연속으로 막아내는 솜씨는 일품. 레알의 갈락티코 후반 당시, 수비진이 무너져 팀이 크게 위기에 처했을 때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일약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09-10 시즌에는 '레알의 포메이션은 1-0-10'이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프리메라리가 베스트일레븐 선수 정보 바로가기 |
|
공격수 |
|
미드필더 |
|
수비수 |
|
골키퍼 |
글: 게임메카 이선화 기자(sihon@gamemeca.com)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스포츠
- 제작사
- EA코리아 스튜디오
- 게임소개
-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중국어 '비추천' 이어진 이유는?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이구동성] 코유키의 넥슨 안방 침입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스타듀 밸리 개발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성우 참여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딸 키우기 신작 '머신 차일드' 출시, 스팀도 곧
- 네오플 노조, 임시 업무 복귀 후 9월 중 다시 파업하겠다
- [오늘의 스팀] 노 맨즈 스카이 '제 2의 전성기'
- '소녀전선' 스팀판 일본 출시 확정, 한국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