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다멜 팔카오'
한국 시간으로 12월 1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가 홈구장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5골을 몰아쳐 축구팬들을 경악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를 6대0으로 격파하였고, 시즌 전적 12승 1무 2패(승점 37점)로 리그 순위 2위를 유지하였다.
이 날 경기는 말 그대로 팔카오의 독무대였다. 특히 5번의 슈팅으로 5번의 득점을 모두 성공시키며, 팔카오의 강점으로 꼽히던 골 결정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한 경기 5골 기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며, 프리메라리가 전체에서도 2002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기록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디에고 코스타'의 슈팅으로 첫 번째 득점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불과 5분 뒤인 전반 28분, 팔카오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골문 반대 방향으로 정확하게 슈팅을 성공시켜 첫 골을 뽑아냈다. 이어서 전반 42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환상적인 드롭킵으로 골을 추가하였고, 후반 19분에는 자신이 직접 페널티킥을 얻은 뒤 키커로 나서 골을 추가하여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팔카오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22분에는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기습적인 헤딩으로 골을 추가하였고, 후반 26분에는 상대 수비수들을 따돌리는 멋진 드리블을 보여주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5번째 득점에 성공하였다. 이날 5골을 몰아친 팔카오는 리그 16번째 골을 기록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골)의 기록을 넘어섰고, '리오넬 메시'(23골)에 이어 득점왕 경쟁 2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나 메시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활약처럼 팔카오 역시 그들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선수이다. 한 경기에 5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팔카오의 능력치가 피파온라인3에서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신계를 노크하는 골잡이', 팔카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팔카오의 별명은 '신계를 노크하는 골잡이'이다. 이는 메시와 호날두처럼 신의 경지에 오른 선수들에 가장 근접한 기량을 갖춘 선수임을 의미한다. 하지만 득점왕 경쟁에서 호날두를 넘어선 이상, 이제는 카오도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 팔카오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팔카오는 슈팅 관련 능력치가 매우 높고 점프력과 헤딩 능력도 준수하여 전천후 공격수로 손색이 없다. 특히 매우 높은 골 결정력은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팔카오의 강점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스태미너와 드리블 관련 능력치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팔카오를 운용할 때는 이 점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스포츠
- 제작사
- EA코리아 스튜디오
- 게임소개
-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중국어 '비추천' 이어진 이유는?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이구동성] 코유키의 넥슨 안방 침입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스타듀 밸리 개발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성우 참여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딸 키우기 신작 '머신 차일드' 출시, 스팀도 곧
- 네오플 노조, 임시 업무 복귀 후 9월 중 다시 파업하겠다
- [오늘의 스팀] 노 맨즈 스카이 '제 2의 전성기'
- '소녀전선' 스팀판 일본 출시 확정, 한국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