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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의 신생 강호,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

 

피파온라인3에는 실제 축구의 32개 리그, 500여 개의 팀이 구현되어 있다. 이 중 미국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메이저 리그 사커(Major League Soccer, MLS)'가 피파온라인3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19세기 말, 미국에 ‘북미 축구 리그’가 생기며 축구 역사가 시작됐다. 당시 펠레, 프란츠 베켄바워, 요한 크라위프, 거스 히딩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국적 선수들의 비중이 낮은데다가 미국 내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미식축구)의 그늘에 가려 인기가 지속되진 못했다.

 

1994년, 미국에서 국제 축구 연맹의 ‘FIFA 월드컵’이 개최하면서, 이 계기로 축구 리그 창설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리고 2년 후, 10개 클럽이 참가하는 ‘메이저 리그 사커’가 시작될 수 있었다. 매년 1~2개의 클럽이 창단하거나 해체되는 과정을 거쳐, 현재 19개의 클럽이 참여하는 빅리그가 되었다.

 

최근 메이저 리그 사커는 전세계의 대물급 스타 선수를 영입하기 시작했다. 2006년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던 '데이비드 베컴'을 시작으로, 2010년 '티에리 앙리', 2011년 '로이 킨' 등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메이저 리그 사커의 많은 구단들이 FIFA 규격의 축구 전용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스포츠인 축구의 인기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총 2명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은 ‘홍명보’ 선수가 2003년부터 ‘LA 갤럭시’에서 활동하다 2004년 은퇴했으며, 같은 대표팀으로 활약한 ‘이영표’ 선수가 현재 ‘화이트캡스 FC’에서 활동하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메이저 리그 사커 소속팀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팀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게임메카 최혁식 기자(레라스, gc884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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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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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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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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