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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라이프 스타일, 무역상으로 억만장자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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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는 기존의 MMORPG 게임과 다르게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한다. 전투와 퀘스트를 통해 레벨업만 하는 것뿐 아니라 채집과 농사 그리고 무역 등 생활 콘텐츠가 아키에이지에는 존재해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아키에이지’ 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무역’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아키에이지에서 거상이 되고 싶다면 저레벨 때부터 무역을 시작하자

‘무역’은 지역과 지역 사이에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로 ‘아키에이지’ 내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유저는 채집, 농사, 사냥 등을 통해 획득한 재료를 가지고 각 지역의 특산품을 제작해 타 지역으로 가져다 팔면 된다.


▲ 다양한 무역품들이 아키에이지에 존재한다

아키에이지 무역은 고레벨을 위한 컨텐츠처럼 보인다. 하지만 무역은 저레벨때도 가능하다. 무역을 처음 접하는 시기는 10레벨 정도로 ‘푸른 소금 상회’에서 주는 생활 퀘스트를 완수하다 보면 ‘거상의 꿈’이라는 퀘스트를 받게 된다. 이 퀘스트를 통해 처음으로 아키에이지의 무역을 접할 수 있다.


▲ 낮은 레벨 때부터 무역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무역품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또는 가축을 길러 1차 재료를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농작물과 가축을 아무 장소에서 기르면 다른 유저들에게 도둑맞을 수 있다. 때문에 농작물을 안전하게 기르려면 다른 유저가 훔쳐갈 수 없는 ‘공용 시설’이나 개인 소유품인 ‘밀짚모자 허수아비 텃밭’ 또는 ‘호박머리 허수아비 텃밭’이 있어야만 한다. 공용 농장의 경우 하루가 지나면 소유권을 상실할 뿐 아니라 기를 수 있는 농작물의 종류와 갯수가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무역을 위해서는 텃밭이 필수이다.


▲ 무역을 하기 위해서는 텃밭이 필수

텃밭의 경우 생활 퀘스트인 ‘가죽 만들기’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다. 이제 텃밭에 농작물과 가축을 기르고 수확하여 ‘특산품 제작대’의 위치를 확인해 무역품을 제작하고 다른 지역의 교역상에게 판매하면 된다.




▲ 특산품 제작대와 교역상인은 각 지역마다 하나씩 존재한다

하지만 무역을 하는데 가장 큰 난관은 바로 등짐의 존재이다. 무역품을 제작하면 등짐으로 짊어지게 되고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말을 타도 이동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무역을 하기 위해선 대중 교통인 ‘순환 마차’와 ‘비행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대중 교통은 대표적으로 순환 마차와 비행선이 존재한다

만약 교통 수단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면 당나귀를 사용하면 편하다. 당나귀는 ‘푸른 소금 상회’에서 주는 중반 무역 퀘스트 ‘거상의 꿈, 초승달 왕좌로 가는 길’을 통해 획득하거나 ‘신기루 섬’에서 ‘델피나드의 별’ 5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동 속도는 보통 걷는 속도와 비슷하지만 교통 수단을 활용할 수 없을 경우에는 등짐을 메고 이동하는 것보다 빠르기 때문에 당나귀활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당나귀에 장비템을 착용할 경우 이동속도는 더욱 증가하니 장비템 착용은 필수이다.


▲ 무역상의 영원한 친구 당나귀

교역상인은 ‘델피나드의 별 교역상’과 ‘금화 교역상’ 두 명이 존재하는데 ‘델피나드의 별’의 경우 집을 사거나 배를 사는데 필요한 주화로 초반부터 꾸준히 모아두면 유용하다. 하지만 저레벨 유저 입장에서는 골드가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골드 교역상’에게 특산품을 판매해 재정난을 극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 ‘델피나드의 별’을 받을 것인가 아니면 ‘금화’를 받을 것인가

혼자서 등짐을 지고 내륙 무역을 해도 되지만 좀더 큰 이익을 위해서는 대륙간 무역을 해야 한다. 대륙간 무역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쾌속정’과 ‘무역선’이다. 신기루 섬에서 쾌속정은 누이의 눈물 30개, 무역선은 델피나드의 별 50개를 주고 구매할 수 있다. 무역선의 경우 특산품을 한번에 다량으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거상이 꿈인 유저에게 반드시 필요한 배다. 하지만 배를 통해 이동하다 보면 해적과 적대 세력의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동료들과 함께 무역을 하는 것이 좋다.


▲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무역선 만 있다면 이제 돈을 자루로 쓸어 담는 일만 남았다


▲ 3명 이상의 동료가 무역을 함께 하면 ‘길동무와 함께’라는 강화 효과도 받게 된다

이처럼 아키에이지의 무역은 고레벨뿐만 아니라 저레벨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가 있다. 물론 무역으로 큰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고레벨이 유리하지만 저레벨 때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아키에이지 무역 컨텐츠의 매력이다. 무역을 하면 다른 컨텐츠를 즐기는 것 보다 골드를 더 많이 벌 수 있기 때문에 억만장자를 꿈꾸는 유저에게 무역상을 추천한다.





글: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archeag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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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엑스엘게임즈
게임소개
'아키에이지'는 첫 번째라는 의미의 'Arche'와 시대라는 뜻의 'Age'를 합친 제목의 MMORPG로, 크라이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누이안과 하리하란 동맹간 갈등을 그린 '아키에이지'는 가상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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