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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라이프 스타일, 모험가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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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에서는 퀘스트와 사냥을 하지 않더라도 농부, 축산업자, 광부 등 다양한 생계수단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맞춰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활형 콘텐츠를 즐기는 방법뿐만 아니라 아키에이지에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가’로 살아가는 방법도 존재한다.

▲ 아무도 정복하지 못한 아키에이지 미지의 섬을 발견했을 때 그 기분이란!

아키에이지의 세계는 모두 하나의 ‘월드’로 구현되어 있어 어디든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어떤 위치든지 가는 방법만 찾으면 얼마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사람의 발이 닿지 않는 미지의 장소를 찾아 탐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 저 산 위로 올라가면 무엇이 있을까?

또한 아키에이지에는 숨겨진 장소가 많아 이곳을 탐험하면 일정 경험치와 돈 그리고 ‘누이의 눈물’ 주화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때문에 누이의 눈물이 필요한 유저라면 모험가로 발벗고 나서는 것이 좋다.

▲ 일정 장소에 도착하면 보상으로 경험치와 누이의 눈믈을 받는다

숨겨진 지역을 탐험하다 보면, 농부들이 땅이 부족해 작물을 남들 몰래 숨겨 심은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 이 농작물을 훔치면 항상 돈이 부족하고 배고픈 모험가들에게 충분한 식량이며 부수익이 되지만 농부의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 사람이 오지 않는 땅에 양을 숨겨 키우고 농부들

하지만 범죄점수로 인한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은 농작물을 훔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남의 물건을 훔치면 바닥에 ‘발자국’이 남아 이것을 다른 유저가 클릭하면 범죄 점수가 쌓이고 일정 수치가 증가하면 ‘현상수배범’이 된다. 현상수배범 상태에서 유저에게 죽임을 당하면 감옥으로 이동되고 일정 형량만큼 감옥에서 게임을 플레이 해야만 나올 수 있다.


▲ 남의 물건을 훔치면 바닥에 발자국이 남는다


▲ 발자국으로 범죄 점수가 오르면 현상수배범이 된다


▲ 현상수배범 상태로 유저에게 죽임을 당하면 재판장으로 강제 이동된다

모험가는 아키에이지의 미지의 땅을 찾기 위해 밤낮 구분 없이 뛰어 다니기 때문에 항상 고독하고 배고픈 라이프스타일 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숨겨진 지역을 발견했을 때 맛볼 수 있는 짜릿한 기분과 높은 산 꼭대기 특등석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아름다운 아키에이지의 세계를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모험가로 살아갈 가치는 충분하다고 본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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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엑스엘게임즈
게임소개
'아키에이지'는 첫 번째라는 의미의 'Arche'와 시대라는 뜻의 'Age'를 합친 제목의 MMORPG로, 크라이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누이안과 하리하란 동맹간 갈등을 그린 '아키에이지'는 가상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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