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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한국 리그, 예선 마치고 오픈 시즌 본격화


▲ WTKL이 본격적인 오픈 시즌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이 주최하는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World of Tanks Korean League, 이하 WTKL)’가 20일 오프라인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WTKL 본선 경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8주에 걸쳐 16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6월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파이널 경기를 끝으로 WTKL 오픈 시즌이 마무리된다. 시즌 우승팀엔 7천만 원의 상금이 제공되고 16강 본선에만 진출해도 최하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WTKL 오픈 시즌의 우승팀은 엔비디아에서 주관하는 ‘엔비디아 월드 오브 탱크 오픈 토너먼트’ 아시아 대표 선발전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아시아 대표 선발전은 7월 6일 한국, 호주, 싱가폴, 태국, 필리핀 5개국이 토너먼트전을 진행해, 우승하는 팀이 8월에 개최되는 총 상금 10만 달러 규모 ‘엔비디아 월드 오브 탱크 오픈 토너먼트’ 파이널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한다.

모든 시즌은 오프라인 예선전을 거쳐 16강부터 4강까지의 본선 경기, 파이널 경기 순으로 동일하게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5전 3선승제, 4강부터 파이널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경기가 이뤄진다.

각각의 시즌이 종료되면 순위에 따라 ‘서킷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총 3개 시즌에서 획득한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은 대한민국 대표로 ‘워게이밍넷 e스포츠 리그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랜드 파이널 진출 상위팀에게는 WTKL 상금과 별도로 총 30만 달러의 상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 팀이 오픈 시즌부터 참가해 각 시즌을 우승하고 엔비디아 오픈 토너먼트, 글로벌 그랜드 파이널에서 까지 우승할 경우 한 팀이 최대 획득할 수 있는 상금은 약 33만 달러에 달한다.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에서는 7대 7로 경기가 펼쳐지며 각 팀의 전차는 최고 8단계까지 탑승 가능하고, 팀 구성원의 전차 단계 합은 42를 넘을 수 없다.

워게이밍코리아 백대호 e스포츠 매니저는 “2013년은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e스포츠 원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오픈 시즌은 최초의 공식 대회인 만큼 일반 게이머들도 누구나 진입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탱크 코리안 리그’는 곰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방송될 예정이며, 게임 캐스터 이현주, 정인호, 이기민 해설이 경기를 중계한다. 중계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방송된다.

‘월드 오브 탱크’ 및 WTK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와 WTKL 홈페이지(http://www.wotleagu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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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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