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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레딩과 무승부 거두며 강등 확정, 박지성의 향후 거취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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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 무승부로 강등이 확정된 QPR


28일(일), 펼쳐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레딩의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경기가 0-0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잔류 여부가 불투명했던 QPR은 이로써 챔피언쉽(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었다.


현재 승점 25점인 QPR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어도 승점 34점에 불과하다. 현재 17위인 아스톤 빌라가 승점 34점이기 때문에 남은 경기에서 1무만 거두어도 QPR의 강등은 확정된다. 게다가 아스톤 빌라는 마지막 경기인 38라운드가 18위 위건과의 경기다. 위건은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32점이며, 이 경기의 결과 여부에 관계 없이 두 팀 중 한팀은 무조건 QPR의 최다 승점을 넘어선다.


강등의 운명이 확정되는 이번 경기에서 래드냅 감독은 또 다시 박지성을 빼고 타랍을 선발로 내보냈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보싱와가 어이없는 실수를 범하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자칫 실점을 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찜찜한 기분을 맛본 QPR은 이후 점유율을 확보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효과적인 공격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전반에 골을 만들지 못한 QPR은 후반에 타랍이 몇차례 슈팅 찬스를 맞이했으나 역시 선제골에 실패했다. 오히려 QPR의 공격이 연거푸 실패하자 레딩이 주도권을 빼앗기 시작했다. 레딩은 포그레브냑과 폰드레를 앞세워 QPR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QPR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선방에 무위로 돌아갔으며, 결국 양팀은 0-0으로 경기를 마감하게 되었다.


결국 박지성은 중요한 경기에서도 벤치로 밀려난채 팀의 강등을 씁쓸하게 지켜봐야만 했다. 이제 축구팬들의 관심은 박지성이 '잔류를 선택하느냐, 이적을 선택하느냐'다. 그러나 박지성이 잔류를 선택한다 해도 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래드냅 감독은 강등할 경우 고액 연봉자를 정리할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토니 페레즈 구단주 또한 2부 리그 강등 시 선수들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세자르 골키퍼 대신 출전해 멋진 선방을 보인 로버트 그린 골키퍼에게 피파온라인3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로버트 그린 골키퍼가 피파온라인3에서 어떠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로버트 그린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로버트 그린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로버트 그린은 피파온라인3에서 평범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 뛰어난 골키퍼가 많기 때문에 그린은 잘 선택되지 않는 골키퍼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강화가 쉽기 때문에 교체 골키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강화할 경우 GK 반응속도와 다이빙이 준수해 승부차기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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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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