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고지가 같은 두 팀의 더비 대결
한국 시각으로 5월 18일(토) 오전 4시 30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AT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왕컵(이하 국왕컵)' 결승전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컵대회 결승전인 동시에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 라이벌인 레알과 AT의 더비 경기라는 점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메라리가 우승 도전에 실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도르트문트에 패배해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만약 이번 국왕컵 결승전마저 패배한다면 이번 시즌 무관에 그친다. 현 세계 최고의 명문팀으로 손꼽히는 레알인 만큼 무관을 피하고자 이번 국왕컵 결승전에 전력을 다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레알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둔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불분명해 선수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또한 레알의 주전 수비수 바란이 심각한 부상으로 결승전 불참은 물론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 아르벨로아를 비롯한 다른 수비수들도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런 악재를 극복하기 위해 레알의 주장 카시야스는 '국왕컵 결승에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라며 경기에 앞서 선수단의 사기를 고취시켰다. 감독 무리뉴 역시 '대체 가능한 선수가 있다. 바란에겐 미안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 뛰기를 원한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 레알의 정신적 지주 이케르 카시야스
한편 AT 마드리드는 올 시즌 리그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해 남은 리그 일정에 대한 부담이 없다. 따라서 레알과 마찬가지로 국왕컵 결승전에 총력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인 레알을 만났기 때문에 그 각오가 더욱 남다르다. AT 마드리드는 1999-2000시즌 이후 13년간 레알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마드리드 더비 징크스'에 시달려왔다. 많은 AT 마드리드 팬들은 팀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징크스를 이겨내고 우승컵을 거머쥐길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 AT 마드리드가 거둔 성과에는 에이스 팔카오의 공이 컸다. 팔카오는 33경기 28골을 터뜨리며 AT 마드리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처럼 좋은 모습을 보이는 팔카오는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이번 국왕컵 결승전은 AT 마드리드가 팔카오와 함께 들어 올릴 마지막 트로피가 될 가능성이 높다. AT 마드리드는 최고의 공격수가 팀에 남아있는 동안 하나의 트로피라도 더 추가하려 하고 있고, 팔카오 역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우승컵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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