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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로벤
한국 시각으로 5월 26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린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뮌헨의 2:1승리로 마무리됐다.
분데스리가 라이벌인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전반전 내내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쉴새없이 위협했다. 하지만 결승전답게 골키퍼들의 환상적인 선방이 연출되며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 뮌헨 vs 도르트문트 하이라이트 영상
선제골은 뮌헨에서 먼저 터졌다. 후반 14분 뮌헨의 에이스 로벤이 페널티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으로 돌파해 날카로운 얼리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으로 흐른 공을 만주키치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3분 뮌헨의 수비수 단테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수비하던 중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이스의 배를 걷어찼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로이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권도간이 키커로 나서 골을 넣어 동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숨막히는 공방전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키퍼들의 환상적인 선방 덕분에 경기 종료 직전까지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연장전 돌입이 예상되던 그 순간, 결국 뮌헨의 두 에이스 '로베리(로벤과 리베리)'가 골을 만들어냈다. 리베리가 감각적인 힐패스로 로벤에게 패스했고, 로벤은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키퍼까지 속이며 완벽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막판에 터진 골은 뮌헨의 결승골이 되었고, 결국 2:1로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는 뮌헨의 로벤이였다. 1골 1도움을 펼치며 뮌헨이 넣은 2골에 모두 관여하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뮌헨은 이번 결승전 승리로 2001년 이후 들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컵을 무려 13년 만에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지난 11-12 시즌 뮌헨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포칼 컵 대회 3개 대회에서 모두 준우승을 거두며 아픔을 겪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지난 시즌의 아픔을 씻어내는대 성공했다.
로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로벤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로벤은 평균능력치(OVR)이 90이 넘는 최고급 선수로 구현되어 있다. 특히 속도, 가속도, 드리블, 골 결정력을 비롯한 2선 공격요원에게 필요한 능력치가 높고 이와 함께 중거리 슛과 크로스 능력치도 높아 중앙과 측면을 오가면서 활약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다. 다만 스태미너 능력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족으로 체감 성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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