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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피파온라인3에서 오리지널 팀만을 고집하는 'Treble'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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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피파온라인3의 클럽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듣는 ‘클럽 하우스’. 오늘은 소수 정예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Treble’ 클럽의 ‘Treble스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인터뷰 내내 자신감으로 충만했던 ‘Treble스타’의 클럽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Treble 클럽의 간단 소개


Treble 클럽은 오리지널 팀으로 구단을 꾸린 감독들만 모이는 특별한 콘셉트로 창단된 클럽이다. 4월 23일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소수 정예를 목표로 클럽원 모집 중에 있다. 

클럽장 ID: Treble스타
클럽 인원: 현재 17명
클럽원간의 피파온라인3 풀리그 활성화 

피파온라인3 Treble 클럽은 오리지널 팀으로만 이뤄졌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외의 장점도 있을까? 다음은 이에 대한 ‘Treble스타’와의 대담이다. 

오리지널 팀을 제외한 Treble 클럽만의 특징이 있는가? 소수 정예를 목표로 하는 만큼 클럽원 모두가 전설 등급 이상이라거나……
하하… 아직 클럽원 모두가 전설 등급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굳이 우리 클럽의 특징을 소개하라면 클럽원 모두가 성실하고 착한 분이라고 자랑하고 싶다.

인터뷰에서 굳이 착한 척할 필요는 없다. 솔직하게 말해달라.
너무 착한 척하는 걸로 보였나? 그렇다면 미안하다. 그 외에 특징으로 클럽 내에서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 1차 챔피언스 리그를 마무리했고, 트레블 리그를 진행 중이다.

클럽 내 리그도 식상한 특징인데…?
전혀 식상하지 않다. 트레블 리그는 타 클럽들과 다르게 풀리그 형식으로, 총 34라운드를 펼쳐 승점으로 순위를 매긴다. 우리 클럽이 오리지널 팀 감독들만을 받고 있는 만큼, 트레블 리그는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확실히 흥미가 생긴다. 그렇다면 현재 트레블 리그의 순위는 어떻게 되는가?

부족한 실력이지만 현재 리그 1위는 내가 차지하고 있다. 그 외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 5월 29일 02시 기준의 트레블 리그 순위



▲ 득점 순위만해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나열된다


클럽장이 1위라니… 최근 ‘갑’의 횡포가 연일 기사화되고 있는데, 혹시 클럽장의 권한을 마구 남용한 것은 아닌가? 
하하. 누가 들으면 큰일 날 소리다. 지금까지의 순위가 ‘커피’라면 이후 순위가 ‘TOP’라 할 수 있다. 아직 클럽의 에이스 유저들이 경기를 진행하지 않아 순위는 금방 뒤바뀔 수 있다. 절대 클럽장의 권한을 남용하는 등의 횡포는 없었다!

클럽장의 결백은 클럽원들이 밝혀줄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언제든지 순위를 들었다 놨다 할 클럽의 에이스가 누구인가? 

클럽원 모두가 에이스라고 하면 너무 뻔한가? 우선 리버풀 스쿼드를 운영하는 ‘Treble식빵’을 자랑하고 싶다. 클럽 내에서 벌어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클럽장을 상대로 승리, 우승을 기록한 클럽원이다. 물론 순위 경기도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클럽 내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Treble식빵'의 인터뷰 내역


이 외에 ‘Treble유나’도 에이스로 손꼽고 있다. 맨유의 전설이라 불리는 칸토나를 포함해 +6 카드를 많이 보유한 클럽원으로 유명하다. 스쿼드 뿐만 아니라 실력 면에서도 클럽장의 천적이다.


단순히 클럽장을 이기면 에이스라고 손꼽히는 것인가? 클럽장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요즘 상승세라서 허세가 좀 생긴 듯하다. 이해해달라. 사실 이렇게 인터뷰하고 나중에 클럽원들에게 돌 맞을까 두렵기도 하다. 그리고 클럽의 운영을 도맡아 준 ‘Treble 곰탕’, 많은 클럽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reble수달’ 등의 유저가 클럽의 자랑거리다. 특히 ‘Treble수달’은 가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클럽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다.



Treble 클럽에게 대항전이란?

Treble 클럽은 현재 타 클럽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는 몇 안되는 클럽 중 하나다. 특히 iOps클럽과는 대항전을 펼친 전적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항전에서 그들의 활약은 어땠을까?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보도록 하자. 포탈 사이트에서 ‘Treble’를 검색하면 ‘iOps’ 클럽과의 대항전 결과가 먼저 눈에 띈다. 

헐. 그게 공개되었나? iOps 클럽과의 대항전은 3:3 경기(5전 3선승)와 개인전(2전)으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검색하면 나오는 그대로 3:3 팀전은 iOps 클럽이 승리, 개인전은 모두 우리 클럽이 승리를 차지했다.



▲ iOps 클럽에서 등록한 글이 '카페' 검색 맨 위에 노출된다


시스템 상으로 아직 클럽 대항전이 구현되지 않은 만큼, 클럽들간의 대회나 친선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대회를 펼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클럽장은 대항전에 대해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대뜸 부클럽장 ‘Treble곰탕’이 iOps 클럽과의 대항전 계획을 가져왔다. 이 자리를 빌어 부클럽장과 협조해 준 iOps 클랜 운영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서로 다른 클럽이 맞붙는 만큼 기 싸움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을 텐데… 비화는 없었나? 
당시 클럽장 개인 사정으로 인해 대회에 참여하지 못 했다. 들려오는 풍문으로는 당시 경기가 매우 흥미로웠다고 전해진다.

경기를 보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앞으로도 클럽 대항전은 꾸준히 이어갈 예정인가?

물론이다. 당장 인터뷰가 나갈 수요일 저녁에도 무브먼트 클럽이랑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참고로 무브먼트 클럽은 1군, 2군, 3군을 나눠서 운영한다 들었다. 이 자리를 빌어 한 마디만 하겠다. 만약 우리 클럽을 이길 생각이 있다면 1군 중에서도 에이스들이 나와야 할 것이다. 물론 이는 클럽원들의 의견이다.



▲ iOps, 무브먼트, 이엠 클럽 등 다양한 클럽과 교류가 활발한 'Trebel 클럽'


클럽원들의 자신감이 대단하다. 그렇다면 따로 라이벌로 생각하는 클럽이 있는가?
이엠 클럽이 소수 정예를 목표로 실력자들만을 모집한다고 들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이엠 클럽이 우리 클럽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클럽의 이름을 걸고 대회를 열고 싶다

클럽원은 물론 클럽장까지 자신감으로 가득 찬 Treble 클럽. 그들은 향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대규모 대회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그들의 포부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자. 

클럽원들의 승부욕이 뛰어난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클럽의 최종 목표를 말해달라.

얼마 전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 클럽 대회를 모아두는 페이지를 만들었다고 들었다. 우리도 추후에는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처럼 우리 클럽의 이름을 걸고 대규모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


이 꿈을 이루기에는 우리 클럽은 아직 미흡하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한다.  



▲ 앞으로 클럽 이름을 걸고 대회를 개최하고 싶다고 밝힌 'Treble 클럽'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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