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로 브라질 월드컵 직행에 가까워진 대한민국 대표팀
한국 시각으로 6월 11일(화) 오후 8시 대한민국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1:0 진땀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 승리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다음 경기인 이란과의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로 승점 1점만 확보하더라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되었다.
▲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골 영상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대표팀의 경기력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았다. 대표팀은 손흥민, 김신욱 투톱에 이청용, 이근호를 양 날개로 세우며 공격적인 운용을 했지만 결국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기대를 받으며 선발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다소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며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청용과의 호흡도 다소 좋지 못했다.
오히려 대표팀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이명주였다. 김남일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이명주는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며 상대 패스를 끊어내고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유효슈팅까지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승골도 이명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41분 김신욱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이명주가 2선에서 침투해 슛을 날렸고 이 슛이 우즈베키스탄 키퍼의 골을 맞고 나가 코너킥 찬스를 얻었다. 코너킥 찬스에서 흘러나온 볼을 수비수 김영권이 골문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상대 수비수 아크말 쇼라크메드로프의 머리에 맞아 우즈베키스탄의 자책골이 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은 상대 공격을 침착하게 막으며 승점 3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승리했지만 여전히 골 결정력 문제를 보완하지 못하고 상대팀의 자책골로 인한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앞으로 남은 예선 일정과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공격수수들의 골 결정력 보완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에서 희망적인 부분이라면 미드필더 이명주의 발견이다. 이날 이명주는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최고의 A 매치 데뷔전을 치룬 이명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이명주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이명주는 중앙 미드필더(CM)로 구현되어 있다. 현재 이명주는 평균 능력치(OVR)와 미드필더에게 필요한 주요 능력치가 모두 낮아서 주전으로 쓰기 힘들 뿐더러 후보 선수로 사용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번 A매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널리 알린 만큼 이런 뛰어난 활약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앞으로 패치를 통해 상향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 wall55@gamemeca.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스포츠
- 제작사
- EA코리아 스튜디오
- 게임소개
-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