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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팀전 위주로 클럽 활성화를 노린다, VVIP 클럽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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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에는 1vs1 경기 방식 외에도 최대 5명이 함께할 수 있는 팀전 방식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하더라도 게임에서 서로 손발을 맞추기는 어려운 법. 이로 인해 팀전은 개인전에 비해 어려워하는 유저들이 많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VVIP 클럽은 이 팀전을 적극 활용해 클럽원들에게 재미를 주고, 클럽의 분위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었다. 



합병과 해체를 반복한 클럽의 역사 

“저희 VVIP는 실력과 매너를 겸비한 유저들로 이루어진 소수 정예 클럽입니다. 피파온라인2부터 인맥을 쌓아온 2분(VIP그룹회장, VIP대통령)과 함께 클럽을 생성했으며, 실력자분들이 옹기종기 모이기 시작해 지금의 VVIP 클럽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동안 AOFC 클럽이나 Sasin 클럽 등과의 합병도 꾸준히 이루어졌죠”

합병이 반복된 만큼 클럽원들의 불화나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VVIP 클럽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클럽 분위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었다. 이어지는 VIP전무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팀 플레이로 클럽 분위기 활성화 

“저희 클럽의 장점이요? 우선 오프라인에서도 자주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서로 만나서 술 한잔 기울이면서 같이 피파로 정을 나누기도 했죠. 각계각층에서 일하는 분들이 모이는 만큼, 정모 때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끊이질 않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팀전 활성화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보통 팀전을 기피하는 이유는 팀원의 실력이나 스타일이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클럽은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 같이 팀전을 즐기며 순위 경기 점수를 올리고 있습니다. 

물론 한 명에게 점수를 몰아 순위권에 들면 클럽 이미지에 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는 순위경기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라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100위 안에 올라가지 못한 클럽원들 위주로 같이 팀전을 즐기며 상향 평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 팀전은 서로 궁합이 맞지 않으면 확실히 즐기기 어려운 콘텐츠다


▲ 하지만 VVIP 클럽은 서로 도우며 순위권에 많은 선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로 보완하며 상향 평준화를 꾀하고 있다는 VVIP 클럽, 하지만 팀전에 너무 집중한다면 개인전 실력이 다른 클럽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준비되어 있을까? 

“팀전에 집중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전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팀전 순위가 안정권에 들어선다면, 해당 선수를 클럽 내에서는 ‘졸업 선수’라 칭합니다. 이 ‘졸업 선수’들은 순위 경기 상위권을 목표로 달리거나, 클럽대항전에 참여하고 있죠. 최근까지 부산대표, 무브먼트 클럽등과 클럽대항전을 펼쳤는데, 성적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다양한 개성의 VVIP 클럽원들

클럽 대항전 전적이 5무 1패라 밝힌 그는 클럽원들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실제로 그에게 클럽원 자랑을 부탁하자 말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우선 저희 클럽장인 ‘VIP그룹회장’님은 모든 클럽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분이에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모든 클럽원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주는 분으로써 클럽장에 딱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VIP대통령’님은 팀전의 1인자세요. 전체적인 경기 조율 능력이 매우 뛰어나죠. 그리고 선수 보는 안목이 매우 뛰어나답니다. 저희 카페에 이 분이 추천하는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죠.




▲ VIP대통령이 추천한다는 선수 '데얀'과 '울리히'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선수 정보로 이동됩니다>

‘VIP전설’님은 클럽 내에서 바디 페인팅의 1인자라 할 수 있어요. 눈 깜빡할 새에 중앙에서 키퍼 앞까지 개인기로 돌파하시는 실력은 진짜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상대방이 심한 욕이나 비매너 플레이를 하면 개구리 점프로 복수를 하는 센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클럽 매니저 ‘VIP로이스’도 팀전에서 실수가 없는 선수로 유명합니다. 이런 탄탄한 기본 실력을 기반으로 클럽 내에서 순위 경기 점수를 올려주는 최고의 클럽원으로 손꼽히고 있어요.”

그렇다면 이런 자랑스러운 클럽원들을 가지고 있는 VVIP 클럽의 라이벌은 과연 어디일까? 'VIP전무이사'에게 라이벌로 삼고 있는 클럽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기회가 된다면 ‘ULtiMateClub’와 붙고 싶다

“라이벌이라… 실력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는 ULtiMateClub을 라이벌 클럽으로 삼고 싶어요. 실제로 ULtiMateClub이나 피파스타즈 클럽 분들의 실력은 피파온라인3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꼭 한번 만나서 자웅을 겨뤄보고 싶네요. 기회가 된다면 이번 FGC 본선에서라도…”


▲ 아쉽게도 두 클럽은 예선에서는 맞붙지 않는다

그들은 이번에 열리는 게임메카 클럽월드컵(FGC)에서 ULtiMateClub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그들의 포부를 들어보도록 하자. 

“이번 FGC에서 저희 클럽은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위축되지 않고 저희만의 플레이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클럽에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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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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