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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위챗 ‘게임센터’ 오픈…‘애니팡’ 닮은꼴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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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위챗' 게임센터에 입점된 '텐텐 아이 샤오추'

텐센트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WeChat)’에 게임 관련 메뉴를 오픈, 모바일게임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 5일(월), 텐센트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위챗’에 게임 콘텐츠 전용 메뉴인 ‘게임센터’를 정식 오픈했다. 이 메뉴는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QQ’와 ‘위챗’에 모두 적용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게임센터에 입점되어 있는 게임은 총 두 가지로, 팡류 게임인 ‘텐텐 아이 샤오추(天天爱消除)’와 HTML 기반의 비행 슈팅게임이다.


▲ '위챗' 게임센터 화면 (사진출처: 게임룩)

게임센터는 ‘위챗’ 중국어 버전에서만 활성화되며, ‘위챗’ 혹은 ‘QQ’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등록된 친구들을 기반으로 랭킹 경쟁을 제공하는 등 카카오톡 게임하기와 유사한 형태가 채택됐으나, 친구 외에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용자를 랭킹에 표시해주는 등 보다 강화된 소셜 기능을 갖췄다.

한편, ‘위챗’ 게임센터는 지난 4월 ‘위 팡’과 ‘위 러너’ 등 입점 게임 스크린샷이 유출되며 한 차례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나, 당시 텐센트는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는 전혀 믿을 만한 게 못 된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나 현재 입점된 게임 중 ‘천천애소제’는 제한시간 내에 같은 동물 캐릭터를 세 마리 이상 맞추어 점수를 획득하고 게임을 플레이할 때 마다 ‘하트’를 소모하는 등 ‘애니팡’과 유사한 게임성을 띠고 있어 다시 한번 표절 논란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위챗’은 중국 현지에서만 4억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게임 관련 메뉴가 신설됨에 따라 큰 파급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게임센터가 오픈된지 하루만에 ‘천천애소제’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 1위에 올랐다.


▲ 중국어 버전에서는 기능 메뉴에서 게임센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룩)


▲ 한국어 버전 위챗에서는 현재 선택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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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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