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블리자드가 자사제품에 대한 디지털 다운로드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북미 홈페이지 내 블리자드 스토어(Blizzard store, www.blizzard.com)에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자사의 PC타이틀의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품의 다운로드는 디지털 다운로드 카테고리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워크래프트3’, ‘워크래프트3: 프로즌 스론’,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워의 합본팩)‘등 3종류의 게임을 디지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북미의 게임전문 매체 쉐이크 뉴스는 ‘디아블로2’ 시리즈도 곧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해 게임을 다운받아도 배틀넷 이용 등 게임플레이에는 제약이 없다.
블리자드의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제외)이다. 때문에 PC패키지로 유통되던 종전 블리자드의 제품 유통방식에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블리자드가 아직 발매 전인 ‘스타크래프트2’를 염두에 두고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미리 가동시켜 유통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블리자드 측은 그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유통 방식에 대해 ‘블리자드 코리아가 진행하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꾸준히 밝혀왔다. 때문에 이번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최소한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동시에 ‘스타크래프트2’의 유통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 코리아 측은 “한국의 경우에는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와 관련해 전달된 지침이 없다.”며 “일단은 클래식 게임을 좀더 쉽게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로 파악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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