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WOW)> 메카리포트> 정보]
지난 7월 15일 점검을 위하여 닫혀있던 3.2 테스트서버가 다시 열렸습니다.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참지 못한 필자가 테스트서버에 접속해 보았는데요, 접속과 동시에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신규 5인 던전인 `용사의 시험장` 진입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었죠! 놀라움과 들뜬 마음으로 물약과 마법재료를 챙겨 은빛 십자군 마상시합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인던을 가기위해 대기하고 있더군요.
[신규 5인던전, `용사의 시험장` 드랍 아이템 공개!]
비록 늦었지만 신규 던전을 구경하고 와우메카 식구분들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용사의 시험장은 5인던전으로 작은(?) 원형경기장에서 싸우는 방식이였습니다. 관중으로 티리온, 제이나, 스랄 들이 지켜보고 있어서 재주부리는 곰이 된 것 같았지만, 꾹 참고 끝까지 진행했습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용사의 시험장에 입장하면 주변에 많은 은빛십자군 전투마가 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은빛십자군 창을 착용하고 전투마에 탑승하면 됩니다. 만약 은빛십자군 창이 없다면 인던 입구 옆에 위치한 창을 클릭해서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전투마에 탑승하고 원형 경기장 한 가운데에 위치한 NPC 아렐라스 브라이트스타와 대화를 하면 전투를 시작할 수 있죠.
용사의 시험장은 크게 3단계로 분류됩니다. 각각의 단계를 클리어하면 공물상자가 나오고 문장과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아렐라스 브라이트스타와 대화하면 됩니다.
NPC와 대화하면 파티원들을 멋진 멘트로 파티원 한명 한명을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원형경기장의 웅장한 문이 열리면서 상대진영 대도시 최고 용사 다섯 명중 세 명(일반/영웅 동일)이 무작위로 등장합니다.
적 진영중 총 3개 종족의 대표가 등장하는데 각 대표는 `대도시 최고 용사 1명`과 `용사 3명`이 한개의 팀을 이룹니다. 용사는 일반 몬스터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최고 용사들이 네임드가 되죠.
3개 종족의 입장과 자리잡기가 이루어지면 바로 전투가 시작됩니다. 우선 각 도시의 용사 3명씩이 싸움을 걸어오는데 마상시합을 충분히 해본 분이라면 쉽사리 처치할 수 있을겁니다.
모든 용사를 처치하면 최고 용사 3명이 함께 공격해옵니다. 네임드 답게 생명력이나 공격력이 높은 편이며, 따로 위협수준을 획득한다는 것이 어렵기에 플레이어가 점사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세 명이 여러 파티원을 대상으로 잡도록 유도하는 편이 낫습니다. 탈것의 생명력을 계속 체크해서 다른 탈것으로 갈아타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최고 용사를 탈것에서 쓰러뜨리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이 때 가만히 둔다면 다시 일어나니 파티원 중 한명이 이를 밟고 있어야만 합니다. 밟은 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밟힘`이라는 디버프와 함께 최고 용사가 기절하죠. 최고 용사 3명 모두 이 상태가 되면 첫전투의 1단계가 끝이 납니다.
※ 주의할 점!!
1. 기존 마상시합 퀘스트에서 볼 수 있었던 생명력 회복은 없습니다. 만약 전투 중 탈것의 생명력이 위험하다면 원형경기장 주변에 있는 아무 전투마에 탑승하면 됩니다.
2. 말을 갈아탈 때 탈것에서 내려선 안됩니다. 탈것에서 내리는 순간 전투가 초기화되니 주의하세요. (전투마 근처로가면 갈아탈 수 있게 아이콘이 화면에 보입니다.)
대도시 최고 용사 3명을 모두 쓰러뜨리고 동시에 밟고 있다면 파티원 모두 탈것에서 강제로 내려집니다. 숨돌릴 틈도 없이 최고 용사들과의 직접 전투가 이어지죠. 처음 오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에서 많은 전멸이 예상됩니다. 마상시합때문에 은빛십자군 창을 착용하고 있는데다가 탱커가 빠르게 어그로 확보하지 못한다면 파티원이 최고 용사 3명의 집중공격때문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일반전투에서 전멸할 경우 여기부터 시작된다는 점이죠.
최고 용사에게는 각 종족마다 고유의 특성과 기술이 존재합니다. 이를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특히 전사형인 인간과 오크를 탱커가 빠르게 떼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전투가 끝나고 다시 NPC 아렐라스 브라이트스타와 대화하면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됩니다. 두 번째 전투는 은빛 고해사제 패일트리스 혹은 성기사 에드릭 중 한 명이 무작위로 등장하는데요, 성기사 에드릭의 공략이 은빛 고해사제 패일트리스보다 쉬웠습니다.
원형경기장 문이 열리며 일반 몬스터 9명과 함께 패일트리스 혹은 에드릭이 등장합니다. 일반 몬스터는 은빛십자군 여사제, 빛의 기사, 수도사가 3명씩 한 조를 이루고 있는데, 여사제 -> 빛의 기사 -> 수도사 순으로 처치하도록 합니다. 이들을 모두 처치하면 패일트리스나 에드릭과의 직접 전투가 진행됩니다.
은빛 고해사제 패일트리스는 사제의 스킬을 주로 사용합니다. 스스로에게 소생과 신성한 불꽃, 성스러운 일격, 고해등의 스킬을 사용하죠. 성스러운 일격의 경우 치명타 피해가 6~8000가량이나되니 주의해야 하며, 탱커가 고해(기절) 상태가 되면 힐러는 파티원의 생명력에 신경써야 합니다.
은빛 고해사제 패일트리스의 가장 특징적인 것은 과거의 기억을 불러낸다는 것이죠. 과거의 기억을 통하여 몬스터가 등장하면 패일트리스는 모든 공격에 면역상태가 되므로 등장 몬스터를 공격합니다. 필자의 첫 과거 몬스터는 들창코였습니다. 현재 테스트 서버에서는 들창코가 주로 등장하는 듯 한데, 다른 기억을 만나보신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알려진 기억은 아래와 같습니다.
패일트리스에 비해 성기사 에드릭은 난이도가 상당히 쉬운 편이었습니다.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는 것만 빠지만다면 패일트리스가 더 쉬워질지도 모르겠군요.
성기사 에드릭은 정의의 망치과 광휘의 2가지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정의의 망치는 파티원 중 임의의 대상에게 사용하여 신성피해를 입히고 2초동안 기절시킵니다. 다른 스킬인 광휘는 광역기술로써 성기사 에드릭을 바라보는 모든 대상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광휘(혼란) 디버프에 걸리도록 만듭니다.
두 번째 전투가 끝나고 NPC 아렐라스 브라이트스타와 대화하면 흑기사가 등장하며 용사의 재판장 마지막 전투가 시작됩니다.
흑기사와의 전투는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자의 군대를 이끌고 등장하는 2번째 전투만 조심하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습니다.
글_게임메카 베헤모스(jura@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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