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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4-1-2-1-2 포메이션, 플레이메이커 활용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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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이션이란 효과적인 전술 수행을 위해 선수들을 배치하는 것을 뜻한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를 공격, 미드, 수비 지역에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따라 4-3-3, 4-4-2 등으로 불린다. 나아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변칙적인 선수를 추가하여 4-3-1-2 등의 포메이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전략과 전술은 피파온라인3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번 시간에는 피파온라인3의 기본 전술 중 하나이자, 패스 중심의 경기력과 ‘플레이메이커’ CAM(공격형미드필더) 선수 한 명을 활용한 전략이 특징인 4-1-2-1-2 포메이션을 분석해 보겠다.

 

4-1-2-1-2 포메이션  

 


▲ 피파온라인3, 4-1-2-1-2 포메이션 배치도

 

4-1-2-1-2 포메이션은 4-4-2와 다르게 미드필더를 다이아몬드 형태로 포진시킨 전술이다. 중앙의CAM(공격형미드필더)가 중심이 되는 공격적인 전술로 CAM의 수비 분담을 최소화 시키고 나머지 좌우에 있는 2명의 미드필더를 최대한 수비적으로 구성하여 중앙을 점령하고 패스를 주로 사용하는 플레이로 구성된다.

 

중앙 라인 운영

 

4-1-2-1-2의 미드필더 라인은 CAM과 CDM의 역할이 핵심인데 특히 CAM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달려있다. 때문에 이 포메이션은 우수한 CAM을 기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CAM: 공격의 핵심 역할이다. 공격적인 성향으로 돌파와 패스, 중거리 슛, 헤딩 적극성 등의 능력치가 높아야 한다. 볼을 유지하고 공격수에게 패스를 하는 것이 주 임무이며 공격수와 거리가 멀 경우 좌, 우측 미드필더에게 패스하도록 한다.

 

CDM: 공격의 시작이자 수비의 핵심이다. 위치 선정, 가속력, 패스, 롱패스, 수비, 반응속도 등의 능력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로빙패스에 의한 역습을 1선에서 방어 해야 하기 때문에 헤딩이나 트래핑 후 아군에게 패스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LM, RM: 중원 전역을 장악해야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비가 필요할 시에는 빠른 백업이 필요하며 공격이 필요할 때는 CDM과 CAM과 함께 중원으로 복귀해야 한다.

 

공격 라인 운영

 

공격 라인은 빅-스몰과 돌파-돌파 두 가지의 조합이 존재한다. 이상적인 조합은 빅-스몰이지만 개인의 컨트롤 여하에 따라 돌파-돌파 조합도 추천하는 바이다.

 

빅-스몰: 작은 체구와 빠른 스몰 공격수가 체격이 크고 제공권 장악이 좋은 빅 공격수에게 패스하여 연계 슛을 넣는 방식이다.

 

돌파-돌파: 체격이 180이상인 투톱간의 연계 플레이로 크로스, 스루 패스 등을 주고 받거나 CAM과 함께 호흡을 맞춰 공격을 할 수 있다.

 

추천 전략 

 

공격 추천 전략 CA(Counter Attack)

 

 

카운터어택은 상대편의 공격 시 공을 빼앗고 상대편 뒤쪽 공간으로 파고드는 형태이다. 이 전략은 특별히 상대편 미드필더가 포지션을 이탈했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이 전략의 효과적인 사용은 당신이 미드필더와 공격수의 체력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좋은 체력을 필요로 한다.

 

공격 추천 전략 MR(3rd Man Release)

 

 

써드맨 릴리즈 전략은 미드필더에 있는 스트라이커에게 공이 패스된 후에 세번째 미드필더가 경기장 중간으로 돌진해서 스트라이커에게 패스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 전략은 자신의 팀선수가 퇴장당했거나 부상당해서 잘 뛰지 못할 때 쓸만한 좋은 전략이다. 그러나 이 전략의 위험요소는 공격을 하다가 갑자기 공을 빼앗기면 미드 필더가 약해 금방 뚫린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수비 추천 전략 FB (Flat Back)

 

 

플랫백, 포백 수비는 너무 앞으로 멀리 나가는 수비 움직임을 막아서 수비라인의 포메이션을 일정하게 지켜주는 전략이다. 그리고 이 전략은 OFFSID TRAP을 더 효과적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수비 추천 전략 ZD (Zone Defence)

 

존 디펜스는 지역방어 전략으로, 수비가 자신의 지역에서 공격수에게 다가가 공을 빼앗고, 다시 자기 위치로 돌아와서 수비수들의 균형을 깨드리지 않는 전략을 말한다. 이 전략은 PRESSING 전략과 동시에 사용될 수 없다.

 

실제 사용 예 

 


▲ 유로 2008 크로아티아 대표팀 포메이션
피파온라인3에서 모아 보자!

 

유로 2008 크로아티아 대표팀 슬라벤 빌리치 감독이 해당 포메이션을 사용하였다. CAM에 해당하는 모드리치 선수를 중심으로 지공보다는 빠른 역습을 주로 활용하였다. 모드리치 선수의 경우는 공격적으로 적진으로 침투하기 보다는 공수를 폭넓게 오가며 중원의 밸런스를 강화시키는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LM, RM에 해당하는 크란차트, 스르나는 상대의 측면을 빠르게 파고드는 성향을 보여줬다.

 

파생되는 포메이션 

 

4-1-2-1-2 포메이션 그 자체가 4-4-2 포메이션에서 파생된 포메이션이다. 미드필더를 횡으로 나란히 포진시켜놓은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비 측면에서는 4-4-2보다 4-3-3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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