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성스토리: 테일 오브 더 가디언즈' 컨셉 아트 (사진출처: 언성스토리 킥스타터 페이지)
‘택틱스 오우거’,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아버지 마츠노 야스미가 새로운 게임 ‘언성스토리: 테일 오브 더 가디언즈’를 개발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북미 개발사 플레이덱은 신규 프로젝트 ‘언성스토리: 테일 오브 더 가디언즈(UnSung Story: Tale of the Guardians, 이하 언성스토리)’를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했다. ‘언성스토리’는 턴제 RPG로, 모바일에서 먼저 발매된 후 PC 및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해당 작품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개발 총괄로 마츠노 야스미가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마츠노 야스미는 1995년에 발매된 턴제 SRPG ‘택틱스 오우거’를 총괄하면서 널리 알려진 개발자로, ‘택틱스 오우거’ 이후 스퀘어에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를 개발했다. 해당 작품들은 쿼터뷰형 SRPG 중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 지금까지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와 ‘파이털 판타지 12’에 삽입된 음악을 만든 작곡가 히토시 사카모토도 ‘언성스토리’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성스토리’는 ‘라스팔리아(Rasfalia)’라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77년간 펼쳐지는 거대 국가의 대립과 그 속에서 끝없이 분투하는 영웅들의 작고 큰 전투를 다룬다. 또한 플레이어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유닛으로 직접 팀을 꾸려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언성스토리’ 킥스타터 모금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공식 페이지를 통해 펀딩 가능하다. ‘언성스토리’의 킥스타터 목표는 6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이며, 현재(15일 오후 5시 기준)하루만에 18만 달러(한화 약 1억 9천만 원)이상이 모인 상태다.



▲ '언성스토리: 테일 오브 더 가디언즈' 컨셉 아트 (사진출처: 언성스토리 킥스타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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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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