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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서 미소녀와 잠을, 오큘러스 이색 시뮬레이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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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녀 동침 시뮬레이터' 소개 페이지 (사진출처: SGcafe)

오큘러스 리프트를 활용한 ‘미소녀 동침 시뮬레이터’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 1일(토), 일본 츠쿠바 대학교 전자커뮤니케이션학과는 가상현실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로 제작된 이색적인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를 공개했다. 해당 소프트웨어의 가칭은 ‘당신의 옆에 있는 미쿠와 함께 침대에 누워보자(Let you go to bed with Miku by your side)’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장착하고 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사용자의 몸을 기준으로 양쪽 가장자리에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유저의 움직임이나 음성 명령 등에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가령 플레이어가 침대에 누워 캐릭터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면 서로 눈을 맞추며, ‘굿 나이트(Good Night)’라고 말을 건네면 캐릭터의 얼굴에 미소가 만연하며 이내 잠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단, 해당 기능들은 플레이어가 침대에 누워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작동되므로 일반 생활 전체에서 사용할 수는 없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접 썼을 때 느낌이 궁금해진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끼고 어떻게 잠이 드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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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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