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스스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자사의 카드게임 신작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기반한 디지털 전략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은 한국에서 작년 10월 클로즈 베타로 시작, 지난 1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후, 테스트 기간 동안 받은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여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하스스톤과 관련된 긍정적인 피드백들을 접할 수 있었다”며 “하스스톤에 보여준 많은 성원에 감사하며 이제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스스톤'의 공식 출시와 함께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됐다. 하스스톤 플레이 모드에서 3승을 거두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탈 것 ‘귀환마’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하스스톤, 하지 않겠는가?’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직업에 상관없이 등급전에서 500승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는 ‘황금 영웅’이 추가되었으며, 여러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하스스톤 카드 뒷면’, 게임 중간 접속이 끊어져도 60초 내에 재접속하면 게임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재접속 기능’도 추가됐다.
처음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은 게임 진행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연습 대전을 진행하게 된다. 연습 대전의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흉포한 들창코, 유쾌한 밀하우스 마나스톰, 현명한 전승지기, 대망의 일리단 스톰레이지에 이르기까지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연습 대전을 마치면 흥미진진한 하스스톤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에 등장하는 9개 직업(마법사, 사제, 도적, 주술사, 사냥꾼, 성기사, 전사, 흑마법사, 드루이드)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친구 목록에 등재된 친구들과 친선 대전을 즐기거나, 등급전 또는 일반전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실력을 겨루고 투기장에서 멋진 보상을 노리며 실력을 갈고 닦을 수도 있다.
'하스스톤'은 현재 PC와 맥에서 즐길 수 있으며, 곧 아이패드 버전으로 출시된다. 또한 현재 안드로이드, 아이폰 그리고 윈도우즈 태블릿 버전도 개발 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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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ris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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