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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검은사막 테스트와 다크 소울2 PC 버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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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라 전체가 비통함에 빠졌습니다. 국내 게임업체들 역시 예정되었던 기자간담회와 행사를 취소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임메카는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전원의 무사 생환을 기원합니다.

이번 주에는 펄어비스의 기대작 ‘검은사막’의 2차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됩니다. 이어서 크라이텍의 FPS ‘워페이스’의 Xbox360 버전과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다크 소울 2’의 PC 버전, 진중한 스토리와 귀여운 디자인의 만남이 눈길을 끄는 ‘레고: 더 호빗’이 한국에 정식 발매됩니다.

참고로 본래 이번 주에는 현직 국회의원이 진행하는 게임정책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22일에는 손인춘 의원이, 25일에는 김광진 의원이 각각 다른 주제로 현 게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겠다는 뜻을 밝혔죠. 그러나 두 토론회 모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모두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검은사막 2차 비공개테스트 (4월 22일, 온라인)


▲ '검은사막' 연계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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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PD의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오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20일 동안 2차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합니다.

샌드박스형 MMORPG를 지향하는 ‘검은사막’은 사실적인 액션과 전투, 대규모 공성전은 물론 부동산, 교역, 하우징, 지역개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새로운 지역 ‘칼페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칼페온’은 지난 1차 테스트 때 공개된 지역보다 더 넓으며, 신규 사냥터 및 몬스터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별자리를 이용해 NPC와 친밀도를 높이거나, 말 포획 등 다양한 미니 게임과 성채 건설, 길드 임무 등 길드 콘텐츠도 2차 테스트에서 즐겨보게 됩니다. 40레벨 이상의 유저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파동’ 스킬도 신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 ‘파동’을 사용하면 진영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가 발휘됩니다.

김대일 PD는 게임메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2차 테스트에서 ‘검은사막’의 게임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게임을 선보이는 것 역시 유저들이 충분히 게임 내 콘텐츠를 즐길 여유를 주기 위함입니다. 지난 첫 테스트에서 콘텐츠는 신선하지만, 방향성이 흐리다는 지적을 받은 ‘검은사막’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용문전 공개서비스 (4월 23일, 웹게임)


▲ '용문전' 대표 이미지

이앤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웹게임 ‘용문전’이 23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용문전’은 영토를 획득하기 위한 대규모 PVP와 아이템 파밍을 강조한 MMORPG입니다. 이 모든 것이 집약된 콘텐츠가 ‘공성전’이라 할 수 있죠. 상대로부터 자원을 쟁탈해야 한다는 콘셉의 공성전은 수성과 공성, 두 진영 간의 대결을 핵심으로 삼으며, ‘공성전’에서 승리하면 강력한 무기와 풍부한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재료를 모아 필요한 경험치를 충당할 수 있는 ‘경험치 제조 시스템’과 던전 진행 상황이 저장되어 도중에 나가도 나중에 방문하면 마지막으로 종료한 시점에서 진행할 수 있는 ‘던전’ 시스템이 주요 특징으로 손꼽힙니다.

워페이스 Xbox360 에디션 정식 발매 (4월 22일, Xbox360)


▲ '워페이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련기사]

크라이텍이 개발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FPS ‘워페이스 Xbox360 에디션’이 22일 Xbox LIVE를 통해 한국에 발매됩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먼저 출시된 바 있는 ‘워페이스’는 근미래 배경의 FPS로 라이플맨, 메딕, 엔지니어, 스나이퍼 등 총 4개 병과가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4개의 병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다양한 스킬을 배우며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워페이스’의 핵심 콘텐츠는 팀 데스매치와 협동 임무 모드(PVE)입니다. 특히 아군의 도움을 받아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쓰러진 팀원을 일으키는 등 협력적인 요소가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워페이스 Xbox360 에디션’에는 현재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모든 콘텐츠가 포함됩니다. 또한, 출시 후에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협동 임무, 맵, 무기가 꾸준히 추가될 예정이죠.

레고: 더 호빗 정식 발매 (4월 24일, PS3-PS4-PS비타)


▲ '레고: 더 호빗'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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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게임즈가 개발하고 인플레이 인터렉티브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레고: 더 호빗’이 4월 24일 한국에 PS3와 PS4, PS비타 기종으로 출시됩니다.

‘레고: 더 호빗’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J.R.R 톨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호빗’ 3부작을 소재로 한 액션게임입니다. 한가지 눈길을 끄는 것은 귀여운 레고 피규어로 분한 영화 속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죠. ‘레고: 더 호빗’에는 주인공 ‘빌보 배긴스’를 비롯해 왕자 ‘소린’과 드워프 12명, 마법사 ‘간달프’ 등 주요 캐릭터가 총출동합니다.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조합해 퍼즐을 풀어가며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크 소울 2 정식 발매 (4월 22일, PC)


▲ '다크 소울 2'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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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소프트웨어가 개발하고 인트라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액션 RPG, ‘다크 소울 2’ PC 패키지가 4월 25일 정식 발매됩니다.

극악의 난이도로 인기몰이했던 ‘다크 소울’의 후속작인 ‘다크 소울 2’는 모든 구역이 하나로 연결된 입체적인 맵 구조와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난이도 있는 게임 디자인을 통해 세계를 탐험하고, 난관을 하나씩 헤쳐나가는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전투, 탐험, 보스 공략 등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역시 특징 중 하나죠.

‘다크 소울 2’는 지난 3월 11일 PS3와 Xbox360 버전으로 한국에 출시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발매되는 PC 버전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을 즐길 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조작 편의성이 가미되었습니다. 또한, 컨트롤러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해 게임패드도 지원합니다.

페어리 펜서 F 한글화 정식 발매 (4월 24일, PS3)


▲ '페어리 펜서 F'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사이버프론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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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하트가 개발하고 사이버프론트코리아가 퍼블리싱하는 RPG, ‘페어리 펜서 F’가 4월 24일, PS3 기종으로 한글화 과정을 거쳐 출시됩니다.

‘페어리 펜서 F’는 컴파일하트의 브랜드 중 하나인 ‘갈라파고스 RPG’에 속합니다. 일각에서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되는 일본 RPG의 특성을 도리어 전면에 내세워 이러한 조율의 게임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호감을 사겠다는 것이 이 브랜드의 특징입니다. ‘페어리 펜서 F’는 턴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캐릭터 혹은 몬스터의 스피드에 따라 공격 순서가 정해집니다. 일반 공격으로 콤보를 완성해 특수기를 발동시키거나, 일정 조건을 갖추면 모이는 ‘텐센’을 소모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니아를 위한 게임’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제작진 라인업도 탄탄합니다. ‘파이널 판타지’의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아마노 요시타카가 콘셉 디자이너를, ‘시티 헌터,’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각본을 쓴 이노우에 토시키가 시나리오를 맡았습니다.

쿠킹마마 정식 발매 (4월 24일, Wii)


▲ '쿠킹마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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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가 개발하고 한국닌텐도가 퍼블리싱하는 요리게임, ‘쿠킹마마’가 4월 24일 Wii 기종으로 한국에 발매됩니다.

‘쿠킹마마’는 이름 그대로 요리를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Wii 리모컨을 냄비나 식칼, 거품기 등 조리도구처럼 활용해 재료를 다듬고, 고기를 굽는 등 다양한 조리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타이틀에는 ‘쿠킹마마’ 1편과 2편이 동봉되어 있으며, 편 당 50종 이상의 조리법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거품내기나 껍질 벗기기, 밥 짓기 등 조리 일부 과정을 별도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도 300종 이상 즐길 수 있습니다.

트라이얼스 퓨전 발매 (4월 25일)


▲ '트라이얼스 퓨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유비소프트의 바이크 레이싱 ‘트라이얼스 퓨전’이 4월 25일 스팀을 통해 발매됩니다.

‘트라이얼스’은 아슬아슬한 코스를 달리는 오토바이 레이스를 소재로 한 유비소프트의 대표적인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마치 오토바이 묘기를 보는 듯한 시원스런 주행이 일품인 작품이죠. ‘트라이얼스’의 신작인 ‘트라이얼스 퓨전’은 오프로드 레이싱처럼 플레이어가 스스로 다양한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해 승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코스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친선경기부터 세계대회까지 다양한 규모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 모드와 플레이어가 원하는 코스를 만들 수 있는 에디터 모드 등이 제공됩니다.

테슬라 이펙트: 어 텍스 머피 어드벤처 발매 (4월 23일)


▲ '테슬라 이펙트: 어 텍스 머피 어드벤처' 출시 영상 (영상출처: 빅피쉬 게임즈 유튜브 채널)

빅피쉬 게임즈의 어드벤처 게임 신작 ‘테슬라 이펙트: 어 텍스 머피 어드벤처(이하 텍스 머피 어드벤처)’가 4월 23일 스팀을 통해 출시됩니다.

이번 타이틀은 1989년 1998년까지 총 5종의 타이틀이 발매된 바 있는 ‘텍스 머피’ 시리즈의 신작입니다. 햇수로 따지면 16년 만에 부활한 셈입니다. ‘텍스 머피 어드벤처’는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가상의 상황을 토대로, 전쟁의 여파로 파괴된 2040년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합니다. 플레이어는 사립탐정 ‘텍스 머피’가 되어 ‘테슬라 변압기’를 제작한 20세기의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유산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기존 퍼즐 게임과 유사합니다. 게임 속 세계를 돌아다니며 단서를 모으고, 퍼즐을 풀고, 갖가지 사건을 조사해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텍스 머피 어드벤처’의 목표 중 하나죠. 또한, 목격자 및 용의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손에 넣어야 합니다. 매 순간 행동과 선택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가 열리는 방식이기에 언제나 신중을 기해야 하죠. 실제 배우를 고용해 촬영한 컷신 역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페르페투움(Perpetuum) 발매 (4월 24일)


▲ '페르페투움' 공식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인디 개발사 아바타 크레이션즈가 제작한 SF MMORPG ‘페르페투움’이 4월 24일 스팀을 통해 출시됩니다.

플레이어는 거대한 로봇 혹은 최신 장비를 몰며 외계 행성에 있는 다양한 자원과 첨단지식을 축적해야 합니다. 이렇게 모은 자산은 플레이어의 개인 정착지를 발전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정착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자원을 제공해야 하므로, 부지런히 행성을 오고 가며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온라인게임과 달리 서버 구분 없이 모든 플레이어를 한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번 타이틀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많은 유저가 한곳에 모여 있는 만큼 PVP 역시 규모가 큽니다. 소중한 정착지와 자원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플레이어와의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즉,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 건설하는 모든 것이 대결 요소로 작용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프랙트 OSC(FRACT OSC) 발매 (4월 23일)


▲ '프랙트 OSC' 티저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인디 개발사, Phosfiend Systems의 음악 퍼즐 게임 ‘프랙트 OSC’가 4월 23일 스팀을 통해 출시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음악을 소재로 한 퍼즐게임이라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턴테이블, 믹서 등 믹싱에 사용되는 다양한 장치를 조작해 퍼즐을 풀어야 합니다.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밝은 색상이 돋보이는 몽환적인 분위기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입니다. 즉, 음악을 만들며 퍼즐을 푸는 것이 주 플레이입니다. 

또한, VR을 지원하기 때문에 마치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기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중 하나죠. 이 외에도 나만의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지원되며, 제작된 음악은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콜 발매 (4월 24일, 3DS)


▲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콜' 대표 이미지

스퀘어에닉스의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커튼콜’이 4월 24일, 일본 현지에서 3DS 기종으로 발매됩니다.

이번 게임은 스퀘어에닉스의 대표작 ‘파이널 판타지’의 음악과 주요 장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리듬 액션 게임입니다. 캐릭터 60종 이상과 200곡 이상의 노래가 게임에 수록됩니다. 특히 ‘파이널 판타지’의 전투 장면이나 영상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화면에 제시되는 짧은 노트를 순서대로 누르거나, 이어가며 처리하는 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플레이 모드는 총 3가지입니다. ‘파이널 판타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에서 보물 상자를 찾는 것이 목표인 ‘FMS’와 특정 보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인 BMS, 음악과 함께 ‘파이널 판타지’의 그때 그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EMS가 게임에 수록됩니다. 여기에 유저들과 대결하는 네트워크 모드와 주어진 악곡을 처리하며 진행하는 퀘스트 방식의 ‘혼돈의 지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발매 (4월 24일, PS비타)


▲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 대표 이미지

반프레스토가 제작하고 반다이남코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이하 소드 아트 온라인)’가 4월 24일 PS비타로 일본에 발매됩니다.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소드 아트 온라인’은 애니메이션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원작의 주인공 ‘키리토’ 역을 맡아 미지의 땅 ‘할로우 에리어’를 포함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와 캐릭터를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기본적으로 파트너와 팀을 이루며, 매 턴마다 각 캐릭터의 원하는 동작을 선택하는 식으로 전투가 진행됩니다. 특히 매 순간 선택에 파트너가 실시간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파트너’는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멀티플레이에도 원하는 캐릭터를 함께 데려갈 수 있으며, 친밀도가 높은 캐릭터와의 별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지요.

하렘천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얀데레지옥이었다 (4월 24일, PS3)


▲ '하렘천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얀데레지옥이었다' 일러스트

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어드벤처 게임 ‘하렘천국이라고 생각했는데 얀데레지옥이었다’가 4월 24일 PS3 기종으로 일본에 출시됩니다.

고등학교를 무대로 한 이번 타이틀에서 플레이어는 역사 연구회 부부장인 주인공 ‘키사라기 유야’역을 맡아 이야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히로인은 3명으로 압축됩니다 밝은 성격과 뛰어난 운동신경이 돋보이는 ‘아리스에 하루카’와 머리가 비상해 1위를 놓치지 않는 ‘토우토우미 칸나’, 마지막으로 요리나 재봉 등 집안일에 일가견이 있는 ‘미야스 사유리’가 게임 내에 등장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선택지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캐릭터와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볼 점은 게임의 제목에도 들어가 있는 ‘얀데레’라는 단어인데요, 이 ‘얀데레’는 상대에게 애정을 넘어 집착하는 것을 뜻합니다. 세 여성 캐릭터 역시 어린 시절에 겪은 사건을 계기로 주인공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나타내고 있죠. 과연 이 점이 실제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블레이 블루: 크로노판타스마 발매 (4월 24일, PS비타)


▲ '블레이 블루: 크로노판타스마' 대표 이미지

아크시스템웍스의 대표작 ‘블레이 블루: 크로노판타스마’의 PS비타 버전이 4월 24일 일본 현지에 출시됩니다. 특히 이번 타이틀은 국내 심의를 통과한 상태로 한국에도 정식 발매될 예정입니다.

‘블레이 블루: 크로노판타스마’는 지난 10월, 한국에도 PS3 버전으로 발매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PS비타 버전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가 수록됩니다. 히로인의 자리를 둘러싼 대결이나 방문자의 심리를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는 신비의 섬 등 개그적인 요소가 많이 반영된 것이 PS비타 오리지널 스토리의 핵심입니다. 또한 ‘열대섬’이라는 배경을 십분 활용해 등장인물들의 수영복 차림을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매력적인 요소죠.

네트워크 모드 역시 강화됩니다. 우선 방 하나당 최대 참가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었으며, 텍스트 채팅 기능이 새로 도입됩니다. 보다 전략성이 강화된 장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어비스 모드’ 역시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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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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