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스쿼드'가 오는 12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현대전 FPS ‘블랙스쿼드’가 오는 12일(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FPS로, 과거에는 ‘바이퍼서클’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된 바 있다. 당시에는 3인칭 슈팅이었지만, FPS로 바뀌면서 타이틀도 변경되었다. 현대전을 중점으로 다루는 만큼 ‘스코프’, ‘레이저사이트’, ‘유탄발사기’ 등 부속품이 장착된 무기, 기존 FPS와 차별화된 ‘배틀모드’, 한방 역전을 가능케하는 병과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 '블랙스쿼드' 게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고증을 거친 다양한 총기가 게임 내 등장
‘블랙스쿼드’는 두 특수조직이 펼치는 최첨단 현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 30종에는 이런 배경 설정이 반영되어, 실제 특수부대원이 사용하는 ‘레이저사이트’, ‘소음기’, ‘유탄발사기’ 등이 미리 장착되어 있다. 특히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실존하는 총기를 그대로 옮겨놓아,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런 다양한 무기는 게임 플레이 중에도 계속 바꿀 수 있다. 플레이어는 총 3개의 무기 세팅을 미리 저장하고,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F1, F2, F3 키로 원하는 무기 세트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무기 세트 교체는 각 라운드가 끝날 때와 캐릭터가 리스폰 할 때 가능하다.
▲ '블랙스쿼드'는 두 특수조직의 대립을 배경으로 한다
▲ 각 총기에는 이미 보조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익숙함과 차별화를 살린 다양한 플레이 모드
‘블랙스쿼드’에는 ‘캐주얼’, ‘클래식’, ‘배틀모드’ 총 3가지 게임모드가 존재한다. 먼저 ‘캐주얼’ 모드에서는 섬멸, 점령 미션과, 특정 장비로만 싸우는 라이플, 근접, 스나이퍼, 생존 라이플, 생존 근접, 생존 스나이퍼가 존재한다. 클래식 모드에는 폭파와 생존, 암살 미션 등이 존재한다.
섬멸은 팀데스매치 방식으로 적을 모두 소탕하면 승리하고, 점령은 목표지점을 점령하여 일정 점수를 먼저 달성한 팀이 이기는 미션이다. 이 밖에도 공수로 나뉘어 폭발물을 설치하는 폭파, 상대 진영보다 더 많은 인원이 살아남아야 이기는 생존, VIP로 지정된 유저를 처치하는 암살 등 기존 FPS에서도 볼 수 있던 다양한 모드를 그대로 만날 수 있다.
▲ 기존 FPS에서 즐기던 모드도 그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
‘배틀모드’는 익숙한 방식을 차용한 위의 두 모드와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 모드다. ‘배틀모드’에서는 최대 32명(16vs16)이 한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며, 지역 점령을 유지하면서 점수를 모으는 정복과 상대 진영의 목표물을 차례로 파괴하여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승리하는 파괴 미션으로 나뉜다. 특히 ‘배틀모드’에는 다른 미션에 없는 병과 스킬이 제공된다.
플레이어는 적을 처치해서 일정 포인트를 모으면 어설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 4가지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병과는 4개의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병과 고유 스킬은 적을 처치해서 얻는 포인트 획득에 따라 차례대로 습득한다. ‘그레네이드 런쳐’나 ‘체력회복’ 같은 일반적인 것부터, 폭격기 공습, 헬기 지원, 곡사포 포격 같은 강력한 범위 공격기까지 병과 특성이 살아있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 최대 32명까지 한 전장에서 난전을 펼치게 된다
▲ 병과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다르다
단순한 루트는 이제 질린다, 다양한 진입 루트를 갖춘 맵
‘블랙스쿼드’ 공개 서비스에는 총 12종의 맵이 등장할 예정이다. 각 맵 구성은 미션과 플레이모드에 따라 달라지며, 다양한 진입 루트도 제공해 플레이어로 하여금 전략적으로 플레이 하게끔 만든다. 특히 맵 제작 과정에서 팀 간 밸런스에 중점을 맞춰, 팀 플레이의 묘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만큼이나 맵 배경도 독특하다. 개인 수집품을 배경으로 한 ‘컬렉션(Collection)’맵, 중세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캐슬(Castle)’맵, 항구를 배경으로 전투를 벌이는 ‘독 나이트(Dock Night)’ 맵 등 다채로운 전장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야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맵도 등장한다
▲ 공격당하면 바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캐슬'
▲ 흔히 볼 수 있는 도시의 거리도 전장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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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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