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스스톤' 유저 3,000만 돌파 기념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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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하스스톤 일타쌍피, 스마트폰으로 온라인까지 잡았다
신규 모험 모드 ‘검은바위 산’에 이어 스마트폰 버전까지 연이어 출시한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승승장구 중이다. 2014년 12월 기준 2,500만 이었던 이용자 수가 2015년 5월 현재 3,000만으로 늘어난 것이다. 5개월 만에 500만이 더 증가한 수치다.
블리자드는 지난 5일, ‘하스스톤’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임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로서는 처음 시도했던 부분유료화 카드 게임 ‘하스스톤’은 점점 유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9월에는 2,000만 명, 그 해 말에는 2,500만 명으로 발표됐다. 그리고 2015년 상반기가 종료되어가는 5월에 3,0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실제로 ‘하스스톤’은 스마트폰 버전 출시 후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월 6일 현재 기준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와 매출 순위 7위에 올라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인기 10위, 매출 14위에 자리한 상황이다.
특히 ‘하스스톤’의 경우 PC와 스마트폰 버전이 서로 연동되기 때문에 모바일을 바탕으로 전체 유저 수 증가 효과를 노릴 수 있었다. 지난주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에서도 ‘하스스톤’은 전주 대비 8계단 오른 23위에 랭크된 바 있다.
현지 업계에서는 ‘하스스톤’이 블리자드의 중요한 매출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평했다. 투자증권회사 코웬 앤 컴퍼니(Cowen & Company)의 더그 크로이츠(Doug Creutz) 애널리스트는 전 플랫폼을 통틀어 ‘하스스톤’의 2014년 전체 매출이 2억 5,000만 달러(한화로 약 2,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하스스톤’의 전체 매출에 대해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수치는 없다. 따라서 오는 5월 6일(북미 현지 기준)에 진행되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2015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스스톤’의 실적 및 매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나올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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