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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테일 김가영, "스타2 여성리그 활성화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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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 참석 중인 김가영 (사진 출처: 스타테일)

스타테일 소속의 스타2 프로 선수인 김가영(스타2 아이디: Aphrodite) 선수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세계 여성 스타2 리그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2011년 11월에 중국 태창시에서 개최된 조위 디비나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가영은 이번에 홍보 대사 자격으로 대만을 방문 하게 되었다. 4월 20일에 대만의 주요 10개 미디어의 참여 하에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그는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여성 리그를 좀 더 확대하고 더 많은 여성들의 게임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김가영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 대만의 중부 도시인 타이중, 그리고 남부 도시인 타이난을 방문하여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그는 팬들의 질문에 상세히 답변도 하고 지원자들과 함께 친선전도 펼쳤으면 사인 세레머니 및 포토 타임도 가져 많은 남성 팬들의 사랑을 한꺼번에 받았다.

또한 김가영은 4월 22일 저녁 9시에 대만의 게임 방송국인 TeSL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만 최고의 여성 스타2 선수로 손꼽히는 SsQ 선수와 친선전을 가졌다. 경기 시작 10분만에 가볍게 승리를 차지한 김가영은 인터뷰를 통해 “학업과 게임을 동시에 병행 해서 어려움은 있지만 보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여성으로서 게임을 한다는 것이 연습 시간과 체력 등에서 남자 선수들에 비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대만 홍보 대사 활동을 시작으로 글로벌 여성 리그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가영의 소속팀 스타테일 조승환 단장은 “김가영 선수의 홍보대사 활동으로 대만 남녀 게이머들에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 주어서 기쁘다. 남성 게이머들이 기반을 닦아 놓았다면 여성 게이머들이 좀 더 아름답고 조화로운 무대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위기어(Zowie Gear)는 특히 핑크색을 좋아하는 김가영 선수를 위해 김가영 선수의 아이디인 `아프로디테(Aphrodite)`와 `핑크파워(Pink Power)`를 넣어 기념판 마우스 패드를 제작해서 증정했다.

김가영은 오는 6월에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여 금번 대만 프로모션과 동일한 홍보 대사로 활동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스타테일 소속의 중국 여성 프로 선수인 한이잉(스타2 아이디: miss)과 함께 한중 친선전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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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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