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아라’를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다함께 잡아라' 캠프는 넷마블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이지만,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진로 목표를 정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게임직무를 탐색하고 가족과 학급 내 소통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 '다함께 잡아라' 캠프 현장 사진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를 진행했다고 10일(금) 전했다.
'다함께 잡아라' 캠프는 넷마블이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던 프로그램이지만,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으로 인해 진로 목표를 정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게임직무를 탐색하고 가족과 학급 내 소통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넷마블은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지구촌학교에서 진행된 학부모게임교실 이후, 학부모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대상을 확장해 진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일본·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부모를 둔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직업탐색을 통한 목표 찾기 △교육용 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게임 및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으로 꾸려졌다.
캠프에 참가한 필리핀계 자스민 학생(12세)은 "평소 한국어가 능숙치 않아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과 한 조가 되어 게임을 만들면서 더욱 친해질 수 있었다"며 "학교로 돌아가면 다른 나라 및 한국인 친구들과도 함께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 이수민 사회공헌 팀장은 “2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은 글로벌 시대에 사회가 함께 보듬고 키워나가야 할 꿈나무들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프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게임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소통 증진과 진로 탐색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 게임진로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청소년미디어치료상담센터 홈페이지(http://www.misocent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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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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