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GS 2015의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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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소니(SCEJA)는 전야 프레스 컨퍼런스 열고 플레이스테이션 기반의 많은 신작과 VR 콘텐츠를 소개하며 게임쇼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도쿄 시내를 덮은 게임의 열기를 담아 'TGS 2015'도 17일 드디어 열렸다. 이번 'TGS 2015'는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 중 17일과 18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19일부터 20일은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TGS 201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처음으로 마쿠하리 멧시 모든 전시홀을 활용한다. 업체도 작년에 비해 늘어난 480 업체(작년 421업체)가 2009부스(작년 1715부스)로 참가한다. 다만, 타이틀은 작년 1364개에서 올해 1283개로 다소 줄었다.
이번 TGS 2015는 가상현실 기기 ‘플레이스테이션 VR’와 막강한 신작 라인업으로 무장한 소니를 필두로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게임즈, 코에이테크모, 캡콤, 코나미, 세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가 모두 참전한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업체는 소니다. 콘솔기기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플랫폼인 가상현실 헤드셋 ‘플레이스테이션 VR’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다른 게임쇼를 통해 공개됐던 ‘섬머 레슨’을 비롯해 ‘진삼국무쌍 7 VR 데모’, ‘파이널 판타지 14’ 타이탄 레이드, ‘사이버 단간론파 VR 학급재판’, ‘하츠니미쿠 프로젝트 VR 테크 데모’ 등 총 10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출품작 라인업도 풍성하다. ‘다크소울 3’, ‘위닝 일레븐 2016’, ‘스트리트 파이터 5’, ‘스타오션 5’ 등 PS4 플랫폼부터 ‘기동전사 검담 익스트림 버서스 포스’, ‘마인크래프트 PS비타 에디션’ 등 PS비타 플랫폼까지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스퀘어에닉스와 반다이남코게임즈,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코나미, 세가 등이 시연 공간을 마련한다.
더불어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코너도 마련된다. 여성을 위한 연애시뮬레이션게 전시 공간 ‘로맨스 게임’부터 가족 게이머를 위한 ‘패밀리 게임’, ‘인디 게임’ 등 관람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e스포츠 팬을 위한 ‘사이버 게임 코리아 2015’도 TGS 현장에서 개최된다.


▲ 마쿠하리 멧세 주변 모습. 게임스컴에 이어 TGS에서도 핏보이가 자주 보인다

▲ 야외 전시도 볼거리 중 하나다. 비 때문에 물기가 묻어있는데, 날씨만 좋았다면...

▲ 입장을 대기 중인 관계자들의 모습

▲ 3대 게임쇼답게 세계 각국의 기자가 모였다

▲ 게임쇼의 또 다른 볼거리 부스걸

▲ 관람객 맞이 중인 마스코트

▲ 잠시 뒤 이 곳에서 개막식이 개최된다

▲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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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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