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의 철권리그 `다음배 철권크래쉬` 의 16강 D조 경기가 1월 12일 수요일 저녁 5시에 펼쳐졌다.
16강 D조에서는 리그 전통의 강호 `3 Monsters`, 광주의 자존심 `Untouchable`, 천신만고 끝에 본선진출에 성공한 `Challenger`, 분당지역 최강자 `T-Express`가 출전했다.
이번 D조의 화두는 `과연 어느 팀이 8강 A조로 가게 될 것이냐` 였다. 만약 `3 Monsters` 가 조 2위를 한다면 8강 A조로 가게 되고, 8강 A조에는 16강 시드 팀만이 편성되는 역대 최고의 `죽음의 8강` 이 만들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3 Monsters` 는 1위를 차지하면서 8강 A조를 피하게 됐다. 캐릭터를 밥으로 변경한 빈창(문창빈, 밥)이 1경기 올킬에 성공하고, 승자전에서 다살기(전지홍, 스티브)의 2승,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미스티(민정현, 에디)의 1승으로 조 1위를 비교적 손쉽게 확정지었다. 특히 미스티의 경우, 시즌2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왔지만 이번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2의 미스티가 돌아왔다` 라는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조 2위로 8강 A조에 진출한 팀은 무서운 신예들의 팀 `Challenger` 였다. `Challenger` 는 중요한 순간마다 팀에 승리를 안겨준 다이옥신(이태행, 니나)의 맹활약으로 첫 번째 본선진출에 8강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이옥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각시니(이지행, 드라그노프)와 중요한 순간 패배했던 애니스페셜(윤종수, 화랑)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며 대장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시즌6 유일한 광주지역 팀 `Untouchable` 과 분당지역 최강자의 계보를 이은 `T-Express` 는 D조의 다크호스로 기대를 모았고, 그에 걸맞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긴 하였으나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8강의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8강 A조는 비록 `3 Monsters` 가 B조로 갔다 하여도 여전히 역대 최고의 8강 대진표임에는 분명하다. 1경기에서는 시즌4 우승, 시즌5 준우승의 `Resurrection` 과 시즌5 우승팀 `마녀삼총사` 가 격돌한다. 2경기에서는 무적의 철옹성 `나진 Specialist` 와 무서운 신예들 `Challenger` 가 맞붙는다.
예측불허의 명승부가 계속 펼쳐지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철권크래쉬 S6! 다음배 철권크래쉬의 8강 A조 경기는 1월 16일 일요일 저녁 6시, 문래동 룩스 MBC게임 히어로센터에서 공개녹화 되며 1월 19일 수요일 오후 5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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