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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상무 조이시티 사내이사로,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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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시티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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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와 '삼국지를 품다'로 잘 알려진 국내 1세대 개발자, 엔드림 김태곤 상무가 조이시티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향후 김태곤 상무는 조이시티와 엔드림이 게임 개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5일(목), 엔드림 김태곤 상무와 서울기술투자 김태원 부사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한다고 전했다.


김태곤 상무는 과거 엔도어즈에서 ‘군주 온라인’,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영웅의 군단’ 등을 개발해온 스타 개발자다. 김 상무는 올해 8월 엔도어즈를 떠나,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와 함께 게임 개발사 엔드림을 설립한 바 있다. 당시 김태곤 상무는 “초기에는 모바일게임이 주력이며 이르면 2016년 하반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적으로는 ‘모바일’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장르와 플랫폼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논의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된 서울기술투자 김태원 부사장은 10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인물이다. 웹젠과 드래곤플라이, 엔도어즈 등 주요 게임회사에 투자한 감각과 노하우를 토대로 조이시티가 글로벌 게임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시티는 이번 신규 이사 선임을 계기로 신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한층 체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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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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