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넷마블 2015년 3분기 실적 비교표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0일(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8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올랐다.
이는 '레이븐'과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넷마블의 주요 모바일게임들의 꾸준한 매출에, '백발백중'의 흥행이 더해져 도출된 결과로 분석된다. 앞서 언급된 주요 모바일게임들은 현재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모두의마블'은 산리오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순위가 크게 상승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레이븐' 역시 2위에 자리했다.'백발백중'은 매출 10위 내로 입성한 후 줄곧 5위에서 6위 사이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 상반기 매출까지 더하면 연매출 1조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더더욱 커진다. 2015년 상반기 넷마블은 매출 4,47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3분기를 더하면 넷마블의 2015년 총 매출은 7,39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4분기(10월~12월)의 경우 넷마블이 하반기 대표작으로 내세운 '이데아'와 함께 글로벌 진출 일정이 연이어 있기에 연매출 1조 돌파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가오는 4분기부터 넷마블은 '길드오브아너'와 '이데아' 등 신작을 필두로 실적 상승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블레이드왈츠'와 '모두의 퍼즐펫'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다수 출시할 전망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이데아'와 '길드오브아너'가 초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4분기에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대상의 다양한 장르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여서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모바일게임 사업에 집중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해 글로벌 사업 영향력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넷마블은 지난 10월 '세븐나이츠’를 전세계 146개국, 14개 언어로 동시 출시했으며, '레이븐', '모두의마블 디즈니' 등 다양한 장르를 해외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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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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