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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액션 AOS로 재탄생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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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1. 어떻게 보셨습니까?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Wii U`와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 Vita`가 공개되면서 E3 현장은 축제의 분위기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시연해 보기 위해 5시간씩 기다리기도 했죠. 지난 해 닌텐도 `3DS`에 이어서 연 이어 터지는 콘솔 게임 대소식을 최초로 터뜨리면서 E3는 과거의 위용을 되찾는 듯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도 E3에서 좋은 소식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주에는 4가지 온라인 게임이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콘솔에서도 재미있는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기자간담회도 이번 주에 열릴 예정입니다. 그럼 빠르게 주간스케치 시작하겠습니다.

부담 없는 PVP와 조건 없는 공성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최근 `솔저오브포춘 온라인`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드래곤플라이가 또 다른 게임을 공개했는데요, 그 게임이 바로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입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지난 2000년 PC로 발매된 이후 전 세계 2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게임 `킹덤언더파이어`를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 장르로 개발한 게임입니다.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주요 영웅을 조작하여 화려한 액션과 부담 없는 PVP, 조건 없는 공성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14일 기자간담회를 실시합니다. 현재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은 1차 비공개 테스트(CBT) 테스터를 모집 중에 있는데요, 기자간담회에서는 1차 CBT 일정 및 콘텐츠가 밝혀질 예정입니다.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 팬이라면 이 날을 놓치지 말아야 겠죠?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의 모든 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14일, 게임메카를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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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S로 변신한 `킹덤언더파이어`의 모습은 어떨까?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

전쟁과 정복을 다루려면 이 정도는 되야지! 워렌전기

`십이지천`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알트원이 새로운 MMORPG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바로 `워렌전기`인데요, ‘워렌전기’는 워렌 대륙의 전쟁과 정복을 소재로 삼은 MMORPG입니다.

전쟁과 정복을 소재로 삼은 만큼 `워렌전기`는 다양한 전쟁 시스템과 모드를 자랑합니다. 규모에 따라 소속이나 길드, 직업 등에 상관 없이 개인간의 1대 1 전투를 즐기는 `개인 전쟁`, 그룹을 이루어 다대 다 전투를 벌이는 `집단 전쟁`, 파티 간의 싸움인 `파티 전쟁`, 길드 끼리 벌이는 `길드 전쟁`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전쟁 모드 역시 `섬멸전`, `정규전`, `공성전`, `정복전` 의 4가지로 구분되고 플레이어마다 4명의 용병을 고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6일부터 시작하는 1차 CBT에서 플레이어는 전사, 투사, 궁사, 기술자 등 4가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30레벨까지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전쟁 모드 중에서는 `섬멸전` 과 `정규전`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공개 서비스(OBT) 때에는 `공성전`과 `정복전` 뿐 아니라 캐릭터가 탑승할 수 있는 전투형 로봇인 `마병기` 가 구현될 예정입니다. `워렌전기`의 1차 CBT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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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내세운 `워렌전기`

`워렌전기`와 같은 16일부터 19일까지, CJ E&M 넷마블은 FPS `그라운드 제로`의 1차 CBT를 실시합니다. `그라운드 제로`는 핵전쟁으로 자전축마저 흔들린 새로운 지구를 배경으로 삼은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APU(아시아퍼시픽 연합)과 EU(유럽 연합)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리얼 하이퍼 FPS`라는 장르명을 내세운 `그라운드 제로`는 각 진영별로 독특한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카닉 기술이 발달된 APU는 파손된 부위를 자가 복원하는 방호구 및 기계적인 특징을 살린 고유의 특수 무기를, 바이오닉 기술로 신체 기능을 극대화한 EU는 생화학적 특징의 특수무기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게임 내 활약에 따라 강력한 기능이 더해진 `하이퍼 무기` 시스템으로 기존 FPS와 다른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색다른 액션을 즐겨보고 싶다면 `그라운드 제로`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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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어떤 특수무기를 볼 수 있을까? `그라운드 제로`

엠게임은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MMORPG `워베인`의 파이널 테스트를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합니다. 엠게임은 오는 23일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를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워베인`의 마지막 완성도를 체크할 계획입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언제라도 2대2, 4대4, 6대6 팀워크와 전략을 이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시스템이 추가됩니다. 아레나전에 참여하면 승패에 상관없이 일반 경험치는 물론 명예상점에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한 업적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23일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를 앞둔 `워베인`의 현재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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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과연? `워베인`

`그라운드 제로` 외에 CJ E&M은 새로운 무협 웹게임 `풍운구검`을 이번 주에 선보입니다. 중국 송나라 무림의 문파전쟁을 소재로 한 `풍운구검`은 자신의 무림협객을 무림 최고 고수로 육성시키는 웹게임입니다. `풍운구검`에는 검, 도, 창, 봉, 권 각 등 6가지 무기와 7대 전설심법 등 500여 개의 다양한 무공과 심법이 등장하며,  업적시스템, 인스턴스 파티 던전, 공성전 등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플래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전투장면 등으로 정적인 웹게임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풍운구검`의 1차 CBT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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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까? `풍운구검`

명작은 영원하다!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

이번 주 국내에는 하나의 게임이 정식 발매됩니다. 바로 색다른 `앨리스`로 유명한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 후속작,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입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에서 어른이 된 앨리스는 마침내 러틀리지 정신병원에서 나오지만, 11년 전 가족들을 앗아간 끔찍한 화재의 공포와 살아남은 자로서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합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진실을 찾기 위해 앨리스가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과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에는 체셔 고양이, 매드 해터, 캐터필러, 붉은 여왕 등 친숙한 캐릭터와 변형하는 장애물, 기억력 테스트, 체스, 그림 블록과 같은 재미 있는 퍼즐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는 PC와 PS3, Xbox360으로 14일 발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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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도 인상적인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닌텐도 3DS`를 갖고 있는 게이머들이 눈 빠지게 기다려온 타이틀이 16일 일본 현지에 발매됩니다. 전 세계 게임 매체 및 개발자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걸작,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가 바로 그 게임입니다.

지난 1998년 닌텐도64로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는 혁신적인 게임성, 아름다운 그래픽 등으로 전설의 게임이라 칭송받고 있는데요, 닌텐도는 `닌텐도 3DS`의 기능을 대폭 활용하여, 3D 입체 그래픽과 터치 스크린,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을 게임에 적용하여 기존 닌텐도64 버전을 즐겼던 사람도 색다른 재미를 느끼도록 했습니다. 사실 지난 2월 발매된 이후 할만한 타이틀이 거의 없어서 `닌텐도 3DS`가 부진했는데요,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가 닌텐도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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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는 3DS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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