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국내시간) 블리즈컨 2019에서 선보여진 블리자드 신작 오버워치 2에는 스토리와 협업 외에도 신규 PvP 모드 '밀기(Push)'가 포함된다. 오버워치 디자이너인 에런 캘러는 '밀기' 모드에 대해 "밀기는 오버워치 2의 핵심 게임 모드다. 퀵 플레이나 경쟁 모드 모두에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플레이 될 것이다"라며 해당 모드에 대해 무게감을 더했다.
오버워치 세션에서 선보여진 캐나다 토론토 맵의 경우 팀이 짐꾼 로봇을 에스코트 해서 적의 진영으로 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맵 곳곳에는 체크 포인트가 있으며, 포인트를 점령하면 점수를 얻는다.

얼핏 전작의 화물 운반 미션과 비슷해 보이지만, 게임 진행에 있어서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대칭으로 이루어진 맵에서 양측이 하나의 로봇을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겨루게 되는데, 이를 통해 상대편의 짐을 밀던 로봇을 데리고 우리편 짐을 밀게 할 수 있다. 한 팀이 로봇을 데리고 맵 끝까지 가면 승리하게 된다.
게임 내에는 짐이 움직이는 메인 경로가 있지만, 맵 곳곳에는 지름길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로 선택에 있어서도 전략적 활용이 필요하다. 양팀은 중앙에서 컨트롤 포인트를 두고 처음 싸움을 벌이게 되고, 여기서 승리한 팀이 로봇을 먼저 차지해 짐을 밀면서 로봇을 손에 넣기 위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애런 캘러는 "밀기 모드를 플레이 하다 보면 리퍼나 트레이서가 특히 강력할 것이다"라며 "밀기 모드는 오버워치 2 출시 때 굉장히 새로운 경험 중 하나로 느껴질 것이다. 현재 열심히 작업 중이니 기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미호요, 언리얼 엔진 5 기반 사실적 MMO 신작 공개
- [겜ㅊㅊ] 코딩 능력이 곧 실력인 프로그래밍 게임 4선
- 원작자 배제에 노동착취? ‘니디 걸 오버도즈’ 논란 격화
- [순정남] 올해 나온다더니 아직도 소식 없는 기대작 TOP 5
- 히오스 대회와 함께, 블리즈컨 내년 9월 열린다
- 코나미와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특허권 분쟁서 합의
- 어떤 기대작 나올까? 지스타 2025 미리보기
- PvP 부담 더니 통했다, 아크 레이더스 250만 장 판매 추정
- 진짜 살아 숨쉬는 강호, 넷이즈 신작 '역수한' 정식 출시
- 스퀘어에닉스, 2027년까지 QA 70% AI로 자동화
게임일정
2025년
11월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