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는 로그라이크 액션, 어센드 투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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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새로운 시도를 담은 로그라이크 액션게임 ‘어센드 투 제로’를 오는 7월 13일 PC와 Xbox 시리즈 X/S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외계 생명체의 공격으로 멸망한 지구를 배경으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과거로 이동해 흩어진 동료들을 구출하며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게 된다.
어센드 투 제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크래프톤 공식 홈페이지)
▲ 어센드 투 제로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크래프톤 공식 홈페이지)

크래프톤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새로운 시도를 담은 로그라이크 액션게임 ‘어센드 투 제로(Ascend to Zero)’를 오는 7월 13일 PC와 Xbox 시리즈 X/S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외계 생명체의 공격으로 멸망한 지구를 배경으로 삼았다. 플레이어는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과거로 이동해 흩어진 동료들을 구출하며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게 된다.

어센드 투 제로는 무작위 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장르적 뼈대에 액션과 전략을 융합했다. 무엇보다 제한된 시간과 이를 임의로 멈출 수 있는 독특한 체계를 핵심 동력으로 내세웠다. 무작위성에 기반한 로그라이크 특유의 재미에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을 더해, 기존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색다른 전투 경험을 창출했다.

▲ 어센드 투 제로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라이웨이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시간 정지를 활용한 전략적 전투 체계

어센드 투 제로는 소위 ‘뱀서류’라 불리는 자동 전투 방식을 채용했다. 총 6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는 별도로 공격할 필요 없이 회피에만 집중하면 된다. 언뜻 보면 경쟁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제작진은 여기에 ‘시간 제한’을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0초로, 이 짧은 시간 동안 적의 공세를 막아내며 스테이지를 돌파해야 한다. 하지만 강력한 적을 쓰러뜨릴 때마다 남은 시간이 점차 늘어나기에, 이를 활용하면 20분 이상 장기전을 치르며 무한히 전투를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0초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0초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 사이 적의 파상 공세를 뚫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진출처: 스팀)
▲ 그 사이 적의 파상 공세를 뚫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진출처: 스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은 바로 시간 정지 스킬이다. 이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세상의 흐름을 멈춰 세울 수 있다. 약 5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존재하지만, 그 외에는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시간이 멈춘 상태에서는 플레이어도 적을 직접 공격할 수 없다. 따라서 흐름이 멈춘 틈을 타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경험치 구슬이나 전리품을 안전하게 회수한 뒤 최적의 반격 위치를 선점해야 한다. 능력을 해제하는 즉시 순간적인 화력이 집중되는 기술을 퍼부어 적을 단숨에 제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 정지와 해제를 적절히 반복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판단력이 원활한 진행의 핵심인 셈이다.


▲ 시간을 멈추면 플레이어도 공격할 수 없지만, 안전하게 위기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채로운 장비 조합과 로그라이크 성장 구조

일반적인 로그라이크와 다르게, 게임 오버되어 기지로 귀환하더라도 무기, 방어구, 수집한 화폐는 그대로 유지된다. 오직 전장 내부에서 달성한 임시 레벨과 특성 그리고 일부 소모성 항목들만 초기화되는 방식이다. 덕분에 다음 회차에 진입하면 잃어버린 전투력을 순식간에 복구하고 다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어, 죽음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

캐릭터마다 기본 무장이 하나씩 지급되지만, 전투 전 상점에서 근접 타격용 검이나 도끼, 저격 소총 등 폭넓은 장비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획득한 재화를 투자해 장비 칸을 점진적으로 확장하면 여러 무기를 동시에 다룰 수 있으며, 한층 파괴적인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여기에 맵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가넷이나 추가 부속품들을 엮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격 방식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성장의 큰 축을 담당한다.

곡괭이, 도끼, 총기 등 다양한 무기가 마련돼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곡괭이, 도끼, 총기 등 다양한 무기가 마련돼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전투에서 변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적을 처치해 획득할 수 있는 기술 칩이다. 기술 칩은 특정 무기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넘어 기존의 게임 규칙을 완전히 뒤바꾸는 성능을 자랑한다. 시간 제어 능력을 아예 포기하는 대신 압도적인 기동성을 가지게 되거나, 혹은 제한 시간이 빨라지는 대신 공격력이 오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마치 카드를 조합하듯 매 판 새로운 전략을 구상하는 재미를 구현했다.

플레이어를 강화하는 핵심 시스템 '전술 칩'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플레이어를 강화하는 핵심 시스템 '기술 칩' (사진: 게임메카 촬영)

캐릭터의 외형이자 직업군 역할을 하는 ‘아바타’ 또한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바타마다 근접전이나 원거리 공격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보너스 능력치를 제공하여 전투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바타를 고르고 그에 부합하는 필살기 개념의 특수 기술 장비를 장착하여 효율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맞물려, 단순한 반복 사냥을 넘어 나만의 빌드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아바타를 사용해 나만의 빌드를 만들자 (사진출처: 스팀)
▲ 취향에 맞는 아바타를 사용해 나만의 빌드를 만들자 (사진출처: 스팀)

과거로 돌아가 잃어버린 동료를 되찾고 기지를 재건하자

과거로 돌아가 위기에 처한 동료들을 한 명씩 구조하면, 텅 비어 있던 기지가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동료들은 저마다의 역할을 부여받아 거점 내에 새로운 상점과 편의 시설을 열어, 주인공의 전투를 적극 지원해 준다. 반복되는 죽음 속에서도 거점이 발전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것 역시 쏠쏠한 재미다.

처음에는 적막하기만 한 기지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처음에는 적막했던 기지가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시간이 지나며 점차 활기를 되찾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간이 지나며 점차 활기를 되찾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러한 동료의 지원은 전투에서도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세이스’는 새로운 장비와 능력치 보조 기기를 보급하고, ‘가브리엘라’는 전투 진입 시 주어지는 초기 제한 시간을 늘려주거나 시작 레벨을 보정해 준다. ‘하비에르’는 불필요한 장비를 화폐로 교환해 주거나 사라질 운명인 임시 아이템을 영구 소장품으로 바꿔주며, ‘메이’는 캐릭터의 기초 능력치 자체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료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료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효율적인 지역 공략을 위해서는 기지에서 보강을 마쳤더라도, 무작정 난도가 높은 구역으로 직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시작 직후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우두머리가 있는 저레벨 지역부터 차례대로 돌파해 나가는 전술이 유리하다. 약한 적들을 빠르게 처치하여 시간을 넉넉하게 챙기고, 상자와 특수 개체를 사냥해 강화 효과를 충분히 쌓아두어야 후반에도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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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센드 투 제로 2026년 7월 13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플라이웨이게임즈
게임소개
어센드 투 제로는 괴물에 의해 지구가 멸망한 뒤, 과거를 되돌려 이를 구하기 위한여전사의 여정을 그린 로그라이크 액션게임이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스킬로 강력한 빌드를 구축하는 것은 여타 로그라이크와 비슷하지만,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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