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5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젠지는 2세트에서 블루진영을 선택하고는 재빨리 오른을 먼저 픽했다. 더불어 칼리스타, 타릭이라는 참신한 바텀 픽으로 정글인 리신이 보다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픽을 완성했다. KT는 렉사이와 알리스타라는 현메타에서 잘 안 쓰이는 픽을 사용하면서 다소 불안한 조합을 완성한 채 경기에 돌입하게 된다

KT 롤스터가 5일,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CK 스프링 개막전 2경기에서 젠지를 상대로 1세트 승리를 거뒀다. KT는 젠지가 밴 한 세트 대신 첫 픽으로 오른을 선택했다. 이후 아펠리오스를 바텀으로 가져오며, 보다 싸움에 적합한 조합을 챙겨온다. 이와 달리 젠지는 모데카이저와 신드라 등 라인전 단계에서 압박을 통한 스플릿 운영에 유리한 조합을 챙겨왔다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부진을 딛고 연속 두 시즌 우승이라는 성적을 안겨줬던 기존 팀원들이 떠나고 새로운 팀원과 함께하게 되었으며, 팀에서도 맏형이자 최고참 선수가 되었다. 말 그대로 팀을 이끄는 입장에 놓이게 된 셈이다.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5일 열렸던 2020 LCK 스프링 개막전에서 보여준 페이커의 모습엔 흔들림이 없었다

2월 5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라이엇게임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안전을 위해 '무기한 무관중'이라는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만 해도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던 롤파크 현장은 매우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T1이 혈전 끝에 담원게이밍을 잡아내며 2020년 LCK 정규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T1은 5일, LoL 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LCK 스프링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담원게이밍을 2 대 1로 잡았다. 세트 스코어는 물론 경기 내적으로도 두 팀이 주고 받는 주도권 싸움이 강한 인상을 남긴 명경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 스프링'은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LCK 개막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 입장에선 너무 아쉽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며 국내외 여러 대회가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 갈 수는 없지만 경기를 집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규정집을 공개하고 주요 변경 내용을 알렸다. LCK 규정집은 작년에 불거진 탬퍼링 의혹과 불공정 계약 문제 등을 통해 확인된 규정상 미비했던 점을 보강하고 LCK를 이루는 근간인 선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스포TV게임즈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 ' 더 e스포츠 나이트, TEN' 2회차 대회가 3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이번 경기는 아프리카TV, 샌드박스,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3사 간 카트라이더 대전이었고, 샌드박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 분쟁조정위원회가 ‘e스포츠 공정위원회’로 공식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 31일 발족했다. ‘e스포츠 공정위원회’는 e스포츠 분야에서 발생하는 민원, 고충, 중재요청을 해결 및 조정하는 조직으로서, 독립적 의사결정 구조를 지니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공정성 및 전문성을 확보했다

OGN이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전일 경기를 2월 6일부터 재방송한다. 2018년 LCK 서머 결승전 이후로 LCK 방송을 하지 않았던 OGN은 1년 4개월만에 전격적으로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을 편성했다. OGN이 방송하는 2020 LCK'는 경기일 다음 날 낮 12시부터 재방송된다. 이를테면, 2월 5일 예정된 ‘T1’과 ‘담원 게이밍’의 개막전과 ‘kt 롤스터’ 대 ‘젠지 이스포츠’의 2경기의 경우 2월 6일 낮 12시부터 연속 방송된다

스포TV게임즈는 2월 5일부터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경기는 오는 2월 5일, 8일 저녁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생중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 5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운영한다

라이엇게임즈는 '2020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경기 일정 및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하위 리그이자 승강전을 거쳐 LCK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운영, 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글로벌 e스포츠가 비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사람 간 전파가 확인된 만큼 선수와 관람객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e스포츠 경기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하는데요, 국내 e스포츠업계도 감염 예방을 위해 여러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달 5일 개막 예정인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무엇보다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무관중 조치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된 티켓 판매도 당분간 중단된다. 개막에 앞서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던 LCK 개막 미디어데이는 취소됐다

중국을 넘어 전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으로 인해 게임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얼마 전에는 중국 및 글로벌 e스포츠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더니, 이번에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LCK 미디어데이도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