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후면 4년마다 돌아오는 전 세계적인 축구 축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된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이어질 축구 여정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들뜬 기색이 가득하다. 이런 설렘은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고 있다. 게임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를 소재로 한 쟁쟁한 모바일게임들이 세상 빛을 보기 위해 최종 점검을 거치고 있다. 더불어 기존에 출시됐던 게임들도 2014년 월드컵과 관련한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유저를 맞을 준비를 하는 중이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2 for Kakao'가 누적 다운로드 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애니팡 2'는 정식 출시 후 약 4개월 만에 올해 출시된 카카오 게임중 첫 번째로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실제로 '애니팡 2'는 현재도 안드로이드 마켓 최고매출 순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게임 일일 이용자 430만 명을 유지하는 중이다

CJ E&M 넷마블은 캐주얼 모바일 축구게임 ‘차구차구 for Kakao’를 3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구차구’는 캐주얼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SD캐릭터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동진행은 물론 터치조작까지 지원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드럭하이에서 개발한 퍼즐형 던전 RPG ‘톤톤용병단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을 통해 3일 출시했다. ‘톤톤용병단 for Kakao’는 금은보화를 노리는 용병들을 고용해 던전을 탐험하고 보물을 획득한다는 내용의 퍼즐형 던전 RPG이다

이번 주 앱숀가면의 목적은 ‘키와누카’라는 게임이라네. ‘키와누카’는 사람으로 이루어진 다리를 만들어 프리즘 속에 갇힌 동료를 구해내는 작품이라네. 요즘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자면 ‘한붓그리기 구출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구만

NHN스튜디오629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게임 ‘우파루사가 for Kakao’가 3일 카카오 게임을 통해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우파루사가’는 추후 iOS에도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사전 등록에 74만명(742,833명)이 참여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 모바일 액션 보드게임 ‘미스터리파티 for Kakao’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미스터리파티’는 배틀게임 및 타임몬 등의 콘텐츠로 기존 보드 게임과 차별화한 모바일 보드게임으로 카카오 게임을 통해 6월 내 출시될 예정이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용 SF 전략 디펜스게임 '세컨어스(Second Earth)'를 국내 출시에 앞서 전 세계 136개국에 동시 런칭했다고 밝혔다. SF를 배경으로 한 '세컨어스'는 기획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로 영어, 불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며 국내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글로벌 단일 서버를 제공한다

CJ E&M 넷마블은 3일 블록버스터 액션 RPG ‘레이븐’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영상이 게재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레이븐’과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확인할 수 없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이다

캠프모바일은 2일, 밴드게임 2차 라인업 게임 10종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를 공개했다. 6월 2일 기준 현재 밴드게임 2차 라인업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85만 건이다. 1차에 출시됐던 게임들 중에는 ‘역전! 맞짱탁구’와 ‘라바링크’ 등 일부 게임만이 선전했다면, 2차 출시작은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천랑’의 BI(brand identity)와 플레이영상을 2일 공개했다. ‘천랑’은 주인공 캐릭터가 소환수와 함께 모험을 펼치며,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획득하고 성장해 나가는 수집형 액션 RPG로 지난 2012년 지스타에서 공개한 바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소프트네트가 개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배틀리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네트는 ‘화이트데이’와 ‘팡야’, ‘아키에이지’등의 온라인게임과 다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을 가진 개발자들이 포진한 회사다. 특히 ‘배틀리그’의 캐릭터 디자인은 세계 게임 아트 공모전인 ‘도미넨스워 5’의 2D 부문 대상 수상자 안상훈 아티스트가 담당했다

카밤은 2일, 영화 ‘헝거 게임’ 기반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해 ‘헝거 게임’ 배급사인 라이온스게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헝거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모바일게임은 TCG와 RPG를 결합한 작품이다. 플레이어들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국가 ‘판엠’의 ‘구역 거주자’ 역할을 맡아 동맹을 맺고, 억압적인 정권을 전복하여 국가를 재구축하는 중요한 임무들을 수행하게 된다

게임빌은 ‘엘리먼츠: 에픽히어로즈를 글로벌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엘리먼츠’는 게임빌이 우크라이나 개발사 자드젠과 협력하여 출시한 모바일 RPG로, 탄탄한 스토리와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더불어 ‘핵앤슬래쉬'형 액션과 실시간 레이드로 액션의 재미를 더했고, 싱글 탭과 반자동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배가시켰다

액토즈소프트는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 ‘밀리언연의’에서 6월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카드 및 비경, 맹장, 서브 시나리오 추가를 비롯해 일일 미션 보상 변경, 카드 강화 이벤트 등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