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턴제 모바일 RPG '히어로칸타레' 썸머시즌 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재미'를 테마로 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새 히어로 ‘화이트 알벨다’와 ‘해태’가 추가됐다. '화이트 알벨다'는 아군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는 전장에서 사망한 아군의 수만큼 적에게 더 강한 피해를 주는 '식혼의 술'과 '사자강림' 등이 있다

넥슨은 11일부터 24일까지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프리미엄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테스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퀘스트 난이도, 스킬 밸런스 등 게임 콘텐츠를 점검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컴투스는 글로벌 환경 보존과 개선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후원금을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5월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5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유저가 참여하는 공동 미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이를 성황리에 완료함에 따라 1,000만원을 환경 개선 사업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후원금은 환경재단에 전달돼 사라져가는 맹그로브 숲을 복구하고 지속 보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빌이 하반기 블록버스터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2002년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해 온 시리즈 브랜드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첫 티저 페이지에서는 티저 영상과 함께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감독 일러스트와 편지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한때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이 시리즈가 오랜 만에 귀환하는 것이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9’에서 B2B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는 중국 최대 규모 게임 엔터테인먼트 종합 전시회로, 지난해 기준 약 900여 개의 기업 및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약 35만 명에 이르는 참관객을 동원하는 글로벌 게임 행사다

'캐치마인드'가 넷마블의 대표 IP중 하나인 쿵야와 함께 모바일게임이 되어 돌아왔다. 그것도 위치 기반 시스템과 함께 말이다. 그림게임과 위치 기반의 조합이라니, 다소 뜬금없는 콜라보레이션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평범한 그림 그리기 게임을 기대했던 유저들에게는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듣고자 게임메카는 '쿵야 캐치마인드' 정언산 PD와 이정한 기획팀장을 만났다

조이메카가 모바일 무협 MMORPG '신무림전설'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무림전설'은 고해상도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갖추고 있다. 또한 캐릭터 성장에 따라 다양하고 화려한 아이템이 착용 가능하며, 4번의 전직으로 육성의 재미를 높였다. 몬스터와 보스를 처치할 때마다 다양한 경우의 수로 아이템을 드롭하는 '심화' 파밍 시스템은 '신무림전설'의 주요 특징이다

X.D. 글로벌은 즈롱 게임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랑그릿사'에 한정 수영복 스킨 출시와 더불어 여름 수영복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맞이 한정 수영복 스킨은 라나, 루나, 티아리스, 파나, 나암, 프레아 등 6종 캐릭터를 대상으로 출시됐다. 이벤트 '여름 수영복 축제'는 새로이 추가된 신규 전장에서 유저들이 전투 승리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 외에 마법사 영웅 헤인의 '마법 기원', 그리고 병사 스킨으로 마녀와 견습 마녀의 '마법의 여름

블루포션게임즈는 '에오스 레드'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비공개 테스트를 예정대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자정까지 3일 간 진행한다. '에오스 레드'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50만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소규모 개발사 첫 비공개 테스트인 만큼, 버그 이벤트 등으로 유저와 함께 게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갔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10일, 모바일 야구 게임 '프로야구 H2'에 신규 레전드 선수 카드 등을 추가했다. 우선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하며 '검은 갈매기'로 불렸던 호세가 레전드 선수 카드로 등장한다. 지정된 선수 카드 40명을 등록하면 레전드 호세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레전드 선수카드 13명의 능력치를 재평가했다

베스파는 10일, 자사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에 새로운 영웅 '다카리스'를 추가했다. '다카리스'는 제국이 점령한 에레타나 호수 근방에 사는 원주민 리자드맨 종족의 현자로, 빼앗긴 고향을 되찾기 위해 레지스탕스에 가담한 마법사다.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아군을 회복시키고, 마나 회복, 공격력 증가, 상태이상 면역 보호막 생성 등 다양한 버프를 지녔다

온페이스게임즈는 림팩토리가 제작한 영유아 애니메이션 ‘모양새 친구들’ IP를 이용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4종 신작 모바일게임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온페이스게임즈는 캐주얼게임 '쉐이크 쉐입'과 '쉐입 스쿨 버전', 그리고 원 버튼 액션게임 ‘크레이지 점프' 등 게임을 개발하며, 올해 안에 130여개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신작들은 림팩토리 IP인 '모양새 친구들'을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9일(화), 란투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올 여름 출시를 앞둔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즐긴 PC 온라인게임 ‘테라’ 핵심 콘텐츠를 모바일로 이식했다. 원작의 정통성을 가장 잘 계승한 게임이며, 게임성 면에서는 한층 더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연이은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는 ‘에픽세븐’이 질의응답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세간에 도는 의혹·논란을 해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밤, ‘에픽세븐’ 서비스를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공식 커뮤니티에 새 사과문을 게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안 이슈에 대한 대책과 운영 서비스 개선, 소통 채널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인 대책도 소개됐다. 먼저 이번 주 중으로 크리에이터와 기자 등을 초청해 질의응답회를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만큼 2019년 상반기를 보람차게 보낸 곳은 없다. 주축전력인 ‘검은사막’을 개발사 펄어비스 품으로 떠나보냈으며, 배틀로얄 장르 인기가 식어가며 ‘배틀그라운드’ 역시 주춤했지만, 신작들이 연이어 ‘대박’을 치면서 예상외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라인업에 국산 에이스가 빠져나간 틈을 잘 메워준 것은 검증된 해외용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