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앱숀가면’ 리더 ‘레드’야 반가워. 얼마전에 알게 된 일인데, 드디어! 우리의 활약(?)을 알아주는 팬이 생기고 있다는 사실이야. 대단하지 않아? 흑… 너무 기뻐… 좋아! 버프(?)도 받았겠다! 오늘도 열심히 추천 애플리케이션 게임(이하 앱게임) 보고서를 작성해서 보여줄 테니 기대하라고.
이번 주 앱숀가면이 알려주는 신작 애플리케이션
게임
귀여운 엘리스의 대모험: 폴링 엘리스(Falling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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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폴링 엘리스 |
그린: 엘리스가 토끼굴을 열심히 뛰어내려가는 게임은 이미 ‘앱숀가면’ 보고서에서도 소개한 바 있습니다만… 아마 ‘원더다이버’였나… 그럴 겁니다. 이번에는 제목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비슷한 앱게임같습니다만?
옐로우: 엘리스가 뛰어 내리는 게임이 한 둘이 아니지만 ‘폴링 엘리스’는 장애물과 유령들을 피하여 결승점까지 달려가는 방식의 앱게임이라고, 발판을 밟고 내려가는 ‘원더다이버’와는 룰~이 다르다고 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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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엘리스는 이곳저곳 바쁘군요
옐로우: 어쩌다보니 그렇게 楹..
그린: 의미는 알겠습니다. 일단 플레이 방식도 다른 듯 하구요. ‘폴링 엘리스’는 기울기센서를 이용해 플레이를 합니다. 여기서 살짝 친구들끼리 의견 마찰이 있긴 하더군요. 기울기센서의 인식 문제인지 게임 자체에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좌우로 움직이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게(?) 움직이곤 합니다… 그 미묘함을 말로 설명해드리기 어렵군요.
옐로우: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그린… 나는 개인적으로 조작이 미묘하다기보단 난이도가 높다는 느낌에 더 가깝다고 보고 있어. 조작이나 난이도도 그렇지만 귀여운 2D 그래픽과 캐릭터 또한 일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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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고... 바쁘군요...
옐로우: .... 다 바쁘데
그린: 맞습니다. 별다른 움직임이 없긴 하지만(?) 깔끔하게 움직이는 캐릭터나 배경은 꽤 멋집니다. 여러가지로 높게 평가를 하지만 추가적인 캐릭터나 스테이지를 구입하기 위한 보석(게임 내 화폐)의 수치가 높은 편이라 아쉽긴 합니다.
옐로우: 높아야지 오래 플레이 할 수는 있으니까…
이번 주 앱숀가면이 정리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게임
지금 받야아 한다: 컷 더 로프: 실험(Cut the Rope: Experi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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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컷 더
로프: 실험 |
옐로우: 응? ‘컷 더 로프:실험’ 시리즈가 ‘무료’라고? 어떻게 된 거야?
그린: 좋은 질문입니다. 아마 지난주 일겁니다. 사과농장(애플)에서 대뜸 한 주에 한 개의 앱게임을 무료로 선정하는 ‘프리 앱 오브 더 위크(FreeAppoftheWeek)’를 시작하더군요. 보통은 ‘FAAD(Free App A Day)’에서 하던 일인데 말입니다. 뭐 다운로드 받은 친구들 입장에서는 모두 감사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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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시리즈 최초 무료라고! 미리미리 받아두자
옐로우: 시리즈 최초 아닌가? 워낙 유명하고 인기 있던 앱게임이라 우리보다 이 보고서를 읽고 있는 친구들이 더 잘 알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야.
그린: 그런 의미로 간단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컷 더 로프’ 시리즈는 전세계 6,000만명이 다운로드한 퍼즐게임입니다. 각종 스마트폰 게임 상을 휩쓸며 ‘앵그리버드’와 함께 스마트폰 앱게임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게임은 간단하게 줄을 잘라서 개구리를 닮은 옴놈(Om Nom)에게 사탕을 먹이는 단순한 룰입니다. 물론 밧줄을 자르는 위치, 상자와 비눗방울 등의 다양한 도구와 장애물의 활용에 따라 클리어 방식이 바뀌는 등 다양한 플레이를 지원하고,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물리 엔진을 통한 세밀한 플레이는 친구들이 게임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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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개구리 같은 녀석의 이름이 있는 줄 오늘 알았습니다
옐로우: 그 중에 ‘컷 더 로프: 실험’은 작년 8월에 나온 확장팩으로 추가 스테이지 75개가 더해진 녀석이야. 아 참! 전작이 없어도 즐길 수 있으니 걱정하지는 말라고.
그린: 일단 최초 무료이기도 하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차후 ‘프리 앱 오브 더 위크’가 어떻게 활약할지도 궁금해집니다.
꿈 속 트랙을 달리자: 드림 트랙 네이션(Dream Track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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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드림 트랙
네이션 |
옐로우: 재미있는 제목인데? ‘드림 트랙 네이션’? 달리는 게임인가?
그린: ‘드림 트랙 네이션’은 마치 꿈에서 본 듯한 트랙을 장난감 자동차로 레이싱을 하는 게임입니다. 개발사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칠링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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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꽤 독특한 레이싱 게임인걸?
그린: 미니카 굴리고 놀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줍니다
옐로우: 칠링고라면 게임성은 최소 중간은 가겠네? 이 게임은 일반적인 트랙을 도는 레이싱게임과 다르게 오직 전진, 후진 단 두 개로 자동차를 움직이면 되는데, 조금은 어설프지만 웃긴 트랙을 타임어택과 스타코인획득 모드로 달리면 되는 거야.
그린: 달리다가 속도가 너무 높으면 그대로 뒤집어지기도 하고, 점프 하다가 추락하면 그냥 뚝 떨어지는 등 어린 시절 트랙에 맞춰 움직이는 미니카를 가지고 노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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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참 코스를 직접 만들거나 다운로드도 할 수 있습니다
옐로우: 트랙의 종류는 눈밭, 숲 등 다양한 콘셉을 지원하고 멀티플레이까지
할 수 있어서 잠깐씩 하기에 딱 좋아. 미니게임을 하는 기분이랄까? 라이트한 레이싱게임을
하고 싶다면 ‘드림 트랙 네이션’을 해보라고.
이번 주 앱숀가면이 선택하는 추천 애플리케이션 게임
온라인의 감동을 그대로: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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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
그린: 예전에 PC로 즐기던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이름이 똑같은데 그 게임과 관련이 있는 작품입니까?
옐로우: 맞어 그린,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PC로 즐기던 그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옮긴 모바일 MMORPG야. 그래픽은 물론이고 원작을 거의 그대로 이식하고 있어서 꽤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고.
그린: 신기하군요. 비록 스마트폰이라 하지만 그래픽은 물론 BGM에서부터 스킬 연출, 캐릭터 모습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원작과 거의 흡사하다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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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정말 온라인 게임 그대로네?
그린: 뭐 일단 분위기하나는 합격입니다
옐로우: 원작과 비슷하게 소드맨, 메지션, 어콜라이트 세 개의 직업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튜토리얼을 통해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춘 점은 꽤 좋은 부분이라 생각해. 게다가 스마트폰에 적합한 가상패드 조작 또한 잘된 부분 중 하나라고
그린: 원작과 동일한 구성이라…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옐로우: 원작이 있는 게임들이 가질 수 밖에 없는 딜레마이긴 하지, 물론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은 기본 스토리가 다르게 진행되고 파티플레이와 PvP 시스템도 잘 들어가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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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MMORPG인 만큼 다양한 멀티플레이를 지원합니다
그린: 스마트폰으로 이식되면서 조작 방식이 라이트화된 것은 좋은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너무 넓다거나 전투 시 아이템 루팅 방식 등 살짝 아쉬운 부분들도 있더군요.
옐로우: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은 꽤 괜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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