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핑크’예요. 오랜만에 시작 멘트를 장식해 보네요. 오늘은 어떤 추천 애플리케이션 게임(이하 앱게임)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핑크도 그렇고, 대원들도 그렇고 친구들이 어떤 앱게임을 좋아할지 늘 생각하며 고르고 또 고르고 있으니 제목 정도는 기억해두었다가 받아서 한
번씩 보도록 해요. ‘핑크’와 함께 오늘도 즐겁게 시작해보자고요.
이번 주 앱숀가면이 알려주는 신작 애플리케이션 게임
무언가를 브레이크 한다고? : 오토메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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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오토메
브레이크 |
레드: 옐로우. 스퀘어에닉스라는 회사 들어봤어?
옐로우: 어. 유명한 일본 게임 회사지?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등 굳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유명한 RPG를 만든 곳 말이야.
레드: 잘 아는 군. 그곳에서 만약 미소녀게임을 만든다면 어떨까?
옐로우: 뭐?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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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안드로이드 `오토메카노`
레드: 좋아! 그 대사를 기다렸다. 리더인 내가, 미소녀를 사랑하는 내가, 만인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내가, 오늘 이 자리에서 소개해줄 앱게임은 스퀘어에닉스의 신작 미소녀 앱게임 `오토메 브레이크`다!
옐로우: 이럴 때마다 부끄러워 숨어버리고 싶다고. 그런데 제목부터가 독특하네 `오토메`라니. `처녀` 라는 뜻의 일본어 아니야?
레드: 하! 하! 뭘 브레이크한다는 뜻이려나? 일단 제목 이야기는 잠깐 접어두고 게임 이야기를 해보자고. `오토메 브레이크`는 인간처럼 마음을 가진 어린 소녀 `오토메카노`와 함께 요미히나 학교에 다니며 핑크빛 데이트를 하는 즐거운 앱게임이라 할 수 있지.
옐로우: 그런데 말이야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데 차이가 있나?
레드: 그 질문 그대로 받아주마,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마치 `프린세스 메이커`를 하듯이 `오토메카노`를 육성하는 게임이라는 뜻이야. 사실 말은 데이트라곤 하지만 이제 막 태어난 안드로이드 소녀를 데리고 뭘 할 수 있어?
옐로우: 평범한 설정이라도 장르로 구분하니 독특하다는 착각을 느끼게 해주네. 그런데 `오토메 브레이크`는 게임 진행 방식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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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고
레드: 일단은 세 명의 여성 캐릭터 `사오토메 오토메`, `사오토메 스피카`, `버지니아 S 사오토메` 중에 한명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며 옷을 갈아입기도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것이 목적이지. 물론! 일본어를 알아야 함께 대화하며 놀 수 있겠지? 그렇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1회차가 지나면, 2회차에는 지구를 공격해오는 외계인과 전투를 펼치게 된다고.
옐로우: 리더는 여자친구가 일본인이네.
레드: 남 박사님께 소개시켜드려야겠군. 게임이 그래픽도 좋고, 성우도 `러브히나(러브in러브)`의 나루세가와 나루, `후르츠 바스켓`의 혼다 토오루 등을 담당한 일본 유명 성우 `호리에 유이`까지 참전하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너~ 무~ 비싸. 한 명에 1,000엔이나 한다고. 뭐 데이트 비용치고는 싸긴 해도 앱게임 가격으로 보기에는 조금 비싸다 이거지.
옐로우: 역시 가격이 문제인가 보네.
이번 주 앱숀가면이 정리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게임
용 사냥 떠나는 귀여운 녀석들 : 겁 없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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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겁 없는
녀석들 |
옐로우: 한숨 대신 함성으로! 걱정 대신 열정으로! 포기 대신 죽기 살기로!
레드: 갑자기 개그프로그램의 인기 개그팀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를 부르는 거지?
옐로우: 이번에 내가 이야기해줄 앱게임의 제목이 바로 `겁 없는 녀석들`이기 때문이라고. 뭐랄까 장르가 리듬액션이라 미니게임과 관련된 줄 알았는데 사실은 횡스크롤 디펜스게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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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녀석들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레드: 디펜스라면 뒤에 지킬 것이 있어야 디펜스 아닌가?
옐로우: 장르를 디펜스라고 한 이유에는 횡스크롤 디펜스 앱게임의 대명사 `팔라독`과 진행 방식이 비슷해서라고. 왼쪽과 오른쪽의 방향키와 공격과 마법으로 구성된 단순한 버튼을 보자면 액션처럼 화려하고 복잡하게 즐기기보다는 간단하지만 파고드는 재미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게임이라는게 보인다고.
레드: 흠. 납득이 가는군. 그런데 이 작은 녀석들이 주인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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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과 전략, 전술이 함께한다고
옐로우: 맞아. 작고 귀엽게 생겼지만, 전사, 궁사, 마법사, 주술사, 히어로 등 각자에 역할에 충실한 녀석들이라고. 전투에 아군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드는 히어로, 아군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는 주술사 등 RPG의 특징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여기에 덤으로 각종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하거나 아이템을 장착하여 귀여운 녀석들을 육성시킬 수도 있다고.
레드: 지금 생각난 건데, 왜 용을 잡으러 가는 거야?
옐로우: 스토리를 위해서...
레드: 아...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 킹덤앤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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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킹덤앤로드 |
레드: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사는 주인공(게이머). 하지만 국가가 야만인 군대에 침략당하고 말아 버리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왕국을 건설하고 군대를 훈련하는 SNG `킹덤앤로드`는 따끈따끈한 신작이라고.
옐로우: 야만인 군대의 지휘관 이름이 다크킹이네. 어둠의 다크킹...
레드: 이상한 개그는 퇴근하고 하도록. 기본적으로 `킹덤앤로드`는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용, 훈련, 성장을 토대로 군대를 육성하고 영토 확장, 작물 재배 등의 시뮬레이션을 함께 진행하게 돼.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의 왕국을 도와주고 동맹을 맺고 함께 싸우기도 하는 SNG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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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그래픽과 디테일한 연출이 일품
옐로우: SNG의 가장 기본이 되는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뜻이네. 그럼 무언가 특별한 부분이 있어?
레드: 일단 게임로프트에서 제작한 만큼 한국어를 지원하고 사과농장(iOS)과 녹색로봇(안드로이드)에 상관없이 누구나 게임을 플레이 할수 있어. 그리고 그래픽 또한 퀄리티가 높아서 스마트폰 게임을 넘어 웹게임 느낌까지도 들지.
옐로우: 그래픽과 한글화. 이러한 부분이 특징이다 이건가.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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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군대를 육성할 수 있어
레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화려하고 깔끔한 타이쿤 게임을 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을지 몰라.
이번 주 앱숀가면이 선택하는 추천 애플리케이션 게임
모바일 리듬액션게임의 강자 : 유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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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비트(쥬비트
플러스) |
옐로우: 이 게임 때문에 아이패드를 구입했다는 친구들이 많은 정도로 유명한 코나미의 리듬액션게임 ‘유비트’를 오늘 추천해줄게. ‘유비트’는 16개의 패널을 박자와 음악에 맞춰 누르는 게임으로 그 빠져드는 묘한 매력 덕분에 많은 친구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레드: 아! 이 앱게임 알아. 오락실에도 있잖아. 난 여기에 있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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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간단, 몰입감은 두배
옐로우: 리더와 같이 아는 노래가 있어서 시작했다가 게임 자체에 재미를 느껴서 즐기게 된 경우도 많다지? 아쉽게도 한국 노래는 수록되지 않다 보니 모르는 노래가 많은 친구도 있겠지만, 북미 사과농장(앱스토어)를 통해 ‘유비트’를 다운받는다면 팝송을 구할 수도 있어.
레드: 그런데 노래가 너무 비싼 게 문제야. 사실 한 패키지에 4곡의 노래가 수록되는데 가격은 약 450엔 정도 하거든, 얼마 안 한다고? 천만에 거의 1주일에 2곡 정도의 노래 팩을 출시할 정도로 꾸준하게 출시되고 있어서 모든 노래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곤 하지. 여기에 코나미에서 만든 또 다른 리듬액션게임 ‘리플렉 비트’까지 하는 친구라면 정말 ‘등골이 휜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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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노래가 있다면 꼭 연주해보자
옐로우: 앞에서도 금전적으로 고생하더니. 누가 보면 ‘앱숀가면’ 전대는 가난한 줄 알겠어.
레드: 난! 이번에 살 게임도, 피규어도, 만화책도 많다고!
옐로우: 그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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