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안녕, 오랜만이야. 난 앱숀가면의 리더 레드라고. 곧 있으면 추석이 다가오잖아? 그래서 이번에 우리 앱숀가면이 추석에 즐기기 좋은 애플리케이션 게임(이하 앱게임)들을 준비해봤어. 특별히 귀향길에 즐기기 좋은 게임 3개, 가족이 모여서 즐기기 좋은 게임 3개씩을 나눠서 정리해봤으니 기회가 되면 꼭 즐겨보라고.
귀성길 지루함을 책임진다 1탄: 그루브 캐치
레드: 사실 이번 주 앱숀가면 주제는 ‘리듬게임 특집! 귀성길에 연주하라!’였는데, 남박사님이 ‘이보게 리더, 너의 취향은 존중하지만 일단 읽는 사람이 일반인이지 않나?’ 라고 하시기에 다 잘리고! 잘렸다고! 으아!... 라서 리더인 나‘만’ 리듬액션게임을 추천해줄 거야. 귀경길에 연주하고 놀면 재미있을거라고.
내가 이야기하려는 ‘그루브 캐치’는 일본에서 물 건너온 리듬게임인데, 특이하게도 4개의 모드를 지원한다고. 일반적인 키보드 모드는 물론 스크린모드, 캐치모드, 자이로모드 등 스마트폰에 성능을 활용한 여러 조작 방식을 지원하지. 그리고 일본에서 온 덕분에 일본 노래, 특히 하츠네 미쿠 노래 등이 수록된 점 또한 특징이라고. 뭐? 하츠네 미쿠가 나와서 선택했냐고? 잠깐 우리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게 어떠한가? [앱스토어 바로가기]
귀성길 지루함을 책임진다 2탄: 주키퍼 DX 터치 에디션
그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퍼즐게임 ‘애니팡’의 원조이자, 플래시 게임에서부터 피쳐폰, 각종 콘솔로 발매되며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는 동물퍼즐게임 ‘주키퍼’의 스마트폰 버전 ‘주키퍼 DX 터치 에디션’으로 지루함을 달래보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주키퍼 DX 터치 에디션’은 원숭이, 곰, 기린, 사자 등의 7마리 동물을 상하 자우로 움직여 3마리 이상을 가로 또는 세로로 이어주는 게임입니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노멀모드’와 100마리 이상 없앨 때 까지 계속 진행되는 ‘토코톤‘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물론 함께 내려가는 가족과 즐기고 싶다면 우리 앱숀가면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 있는 ’주키퍼: 배틀‘로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바로가기]
귀성길 지루함을 책임진다 3탄: 아스팔트 7: 히트
블루: 마지막은 내가 정리해주지. 귀경/귀성길 꽉 막힌 도로를 보고 있자면 시원하게 달리고 싶다는 생각 안 드는가? 그런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7:히트’다.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차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니 즐겨봐서 나쁠 건 없을 것이다.
이 게임은 총 60종의 차량과 챔피언쉽 리그, 멀티플레이 등 다양한 모드를 함께 지원하여 쉽게 질리지 않게 해주고, 달리면서 시점을 바꾸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등 PC, 콘솔에서 느껴지던 재미 또한 함께 느끼게 해준다. 물론 하와이, 파리, 도쿄, 상하이 등 다양한 트랙을 달려볼 수 있고 등장하는 차량을 개조하여 나만의 차량을 제작이 가능하다. 같은 게임을 가진 가족들과 차에 앉아서 대결을 펼치며 지루함을 타파하도록. [앱스토어 바로가기] [구글 플레이 바로가기]
가족이 함께 즐긴다 1탄: 에어포트 스케너
남박사: 앱숀가면이 힘들고 어려울 때면 등장하는 남박사라고 하네. 내가 이야기하려는 앱게임은 가족끼리 뭉쳐서 즐기기 딱 좋은 ‘에어포트 스케너’라네. 음. 공항은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번 추석에는 징검다리 휴무로 인해 많은 이들이 해외여행을 나가기도 할 테니 출입국심사대와 관련된 앱게임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걸세.
‘에어포트 스케너’는 출입국심사대를 지나가는 가방에서 흉기를 찾아내는 꽤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퍼즐게임일세. 음. 역시 아이매트가 나와야 될 것 같군. 게임 방법은 간단하네. 온 가족이 아이패드를 깔아놓고 흉기만 열심히 찾으면 되지. 빠르게 또는 여러 짐들이 담겨있는 가방에서 도끼, 총, 칼 등 위험한 도구들을 발견하는 것일세. 물론 틀린 걸 찾으면, 말 안 해도 알 거라 생각하네. 가족이 모여서 마구마구 누르다 보면 신이 날 것일세. [앱스토어 바로가기]
가족이 함께 즐긴다 2탄: 플릭 챔피언
옐로우: 지금이야 스마트폰, 휴대용게임기가 발전해서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부모님들 학창시절에는 사정이 달랐어. 책받침 뒷면에 그려진 축구장에서 공책을 동그랗게 자른 공을 연필로 차고 놀거나 농구장으로 변신하는 필통에서 3점 슛을 날리곤 했었지. 그러한 추억과 재미를 아이패드에서 만날 수 있다면?
내가 준비한 앱게임은 아이들과 함께, 또는 부모님과 함께 명절에 모여 옛 추억을 떠올릴만한 재미있는 파티게임 ‘플릭 챔피언’이야. 아이패드를 마치 책받침처럼 깔아놓고 축구, 농구, 테니스,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 마치 연필로 종이공을 튕기듯이 손가락으로 선수를 움직이거나 공을 차주면 된다고. 간단하지? 싱글과 대결은 물론 팀플레이까지 할 수 있으니, 다 같이 즐긴다면 일석이조 아니겠어? [앱스토어 바로가기]
가족이 함께 즐긴다 3탄: 츄츄로켓
핑크: 오래전 세가에서 게임기를 하나 출시한 적이 있는데요. 이름하야 ‘드림캐스트’에요. 게임기를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1999년 그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바 있는 소닉팀의 퍼즐게임 ‘츄츄로켓’을 말하려고 해요. 물론 스마트폰용이겠지요?
‘츄츄로켓’은 고양이 ‘카프카프’를 피해 ‘츄츄(쥐의 일본 울음소리)’를 로켓에 태우는 게임인데요. 바닥에 일정 수 존재하는 화살표를 배치하여 장애물과 ‘카프카프’를 피하면 돼요. 퍼즐도 재미있지만 이 게임의 빅재미는 윷놀이처럼 옹기종기 모여 4인 대결모드가 존재한다는 건데요. 온 가족이 단체로 바닥에 화살표를 깔면서 ‘츄츄’를 데리고 놀다보면 서로의 내면(?)을 알 수 있을걸요? [앱스토어 바로가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