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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와 함께 열리는 中 하드웨어 전시회, 핵심은 5G

▲ 올해 차이나조이 화두 중 하나는 5G다 (사진제공: 차이나조이 주최측)

중국 대표 게임쇼, 차이나조이의 특징 중 하나는 행사 기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게임에 대해 열리는 전시회를 다수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장소에서 최신 게임과 기기, 애니메이션, 서브컬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올해 차이나조이도 다르지 않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하드웨어 전시회 ‘e스마트’와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쳐를 주제로 한 ‘CAWAE’가 열린다.

이 중 하드웨어를 핵심으로 한 ‘e스마트’의 화두는 5G다. ‘e스마트’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진행되며 인텔, 퀄컴, AMD, 레노버, 레이저, HTC, 웨스턴 디지털, 도시바, 삼성 등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핵심으로 내세우는 것이 바로 5G다.

5G는 게임에서도 주목할만한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구글 스태디아와 같은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의 기반이자 아직 ‘대중화’라는 큰 벽에 막혀 있는 VR과 AR 게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5G를 기반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같은 PC MMORPG나 ‘콜 오브 듀티’와 같은 규모가 큰 콘솔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용량이 큰 데이터를 손실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다는 면은 처리 속도가 관건으로 통하는 VR 게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 게임사들도 5G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텐센트가 준비 중인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텐센트 클라우드’다. 또한 중국 이통통신사 ‘차이나 모바일’은 2020년까지 5G 보급률이 60%에 달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물론 글로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만큼 주최측에서도 올해 행사 메인을 5G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e스마트 현장에서는 A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등 5G에 대한 기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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