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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등 6개 분야, 콘텐츠산업 미래 조망하는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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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콘텐츠산업포럼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6일부터 28일까지 2022 콘텐츠산업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은 '콘텐츠가 이끄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정책 ▲금융 ▲음악 ▲이야기 ▲게임 ▲방송까지 6개 분야에 걸쳐 콘텐츠산업이 미래를 개척, 탐색, 전환하는 방식에 대해 장르별로 살펴본다.

26일에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콘텐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송진 본부장(콘진원 정책본부) ▲김범주 본부장(유니티코리아) ▲이남주 국장(CJ ENM)이 발제하며, IP, 신기술, 글로벌 등을 주요 화두로 삼아 기술과 시장 변화 속 콘텐츠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한다.

같은 날 금융포럼에서는 '가치평가, 금융 정책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콘텐츠 정책금융과 가치평가의 중요성과 콘텐츠 투융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쟁점들을 다룬다. ▲백승혁 단장(콘진원 콘텐츠금융지원단) ▲오상민 부대표(로간벤처스) ▲황영준 팀장(신용보증기금)의 발제와 더불어, 종합토론에서는 콘텐츠업계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정책에 대해 토론한다.

27일에 진행되는 음악포럼은 '음악과 기술의 시너지, 새로운 시장이 되다'를 주제로 ▲이성수 대표(SM엔터테인먼트) ▲허원길 대표(포자랩스)가 발표하며, 기술과 음악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조망한다. 또한, 갬블러크루가 시대별 유행했던 K팝을 브레이킹 댄스로 재해석한 랜선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이야기포럼에서는 '이야기, 글로컬 콘텐츠를 꿈꾸다'를 주제로 콘텐츠산업 중심에 있는 K-스토리 IP 확장 전략을 조명한다. ▲장민지 교수(경남대학교)와 웹툰 여신강림을 드라마로 제작한 ▲송진선 PD(스튜디오 드래곤)가 각각 K-스토리의 프랜차이즈 전략과 기획자의 시선에서 보는 IP 확장과 해외진출에 대해 논한다. 또한 웹툰 고래별의 나윤희 작가 인터뷰가 진행된다.

28일에 진행되는 게임포럼은 '게임산업의 새로운 도전, 다시 유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용자 중심 생태계 구성이 산업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살펴본다. ▲박형철 실장(크래프톤)이 게임산업의 웹3.0 개념과 변화에 대해 전망하고, ▲이평호 연구원(국립재활원)이 게임의 이용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과 노력에 대해 소개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방송포럼은 '방송영상, 지속가능한 성장의 조건'을 주제로 OTT 시대에 변화하는 방송영상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를 위한 공정상생 방안을 모색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지금 우리 학교는'을 제작한 ▲박철수 대표(필름몬스터)가 영상 콘텐츠 생산 시스템 변화에 대해 발제하고, ▲최민식 교수(경희대학교 법무대학원)와 ▲최경진 팀장(CJ ENM)이 공정한 IP 비즈니스를 위한 정책방향과 콘텐츠를 통한 ESG 경영 실천 등을 이야기한다.

콘진원 정책본부 송진 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아 콘텐츠산업에 다시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K-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미래 정책전략과 통찰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2 콘텐츠산업포럼은 관심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산업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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