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5일 22시 30분,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VfL 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와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이하 브라운슈바이크)의 경기가 진행된다.
볼프스부르크는 지난 28일 바이에른 뮌헨전의 패배로 리그 순위가 11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당시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구자철에게는 그리 좋은 경기가 아니었다. 뮌헨전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구자철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경기 종료 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인 5점을 받았다. 비록 팀이 패배한 경기였지만, 최하점을 받았다는 것은 분명 달가운 일이 아니다.
또한, 이번 시즌 처음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는 점도 신경 쓰인다. 최근 구자철은 소속팀은 물론 A매치에서도 본인이 선호하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24살의 젊은 선수에게 다양한 포지션 기용은 정체성 혼란을 주기 충분하며, 실제로 지난 시즌에 비해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지난 21일 호펜하임전에서 나온 백헤딩 실점으로 인해 분위기가 위축되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구자철은 이번 브라운슈바이크와의 경기에서 현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잦은 선발 출장으로 주전 입지를 다진 구자철이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진행되는 리그 최하위와의 경기는 그에게 좋은 기회다.
구자철과 마찬가지로 볼프스부르크 역시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는 5위와 12위의 승점 차이가 3점에 불과하다. 즉, 매 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급격히 변동될 수 있다는 소리다. 이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가 승리할 경우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단숨에 리그 5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으며, 내친 김에 상위권 도약도 노릴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된다.
한편, 브라운슈바이크는 1승이 목표지만, 전망이 밝지는 않다. 최근 2경기에서 연속 4실점을 범하며 수비가 붕괴되었고, 공격력마저 살아나지 못해 독보적인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주전 공격수 쿰벨라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이번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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